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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13 성경인물 복음서 42. 가나안 여인의 믿음과 고백
  2. 2016.04.06 성경인물 복음서 41. 무엇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가?
  3. 2015.11.25 성경인물 복음서 34. 헤롯에게 무슨 일이 ...
  4. 2015.11.18 성경인물 복음서 33. 그들은 왜 예수님을 배척하는가?
  5. 2015.11.04 성경인물 복음서 32. 두 소경의 행함이 있는 믿음

성경인물 복음서 42. 가나안 여인의 믿음과 고백

성경인물탐구/복음서인물 2016. 4. 13. 12:04

 

마태복음 15:21-28, 마가복음 7:24-30


* 쉬러 가셨다.

(마 15: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 예수께서 이곳에 오신 이유는?  (막 7: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 여인의 등장

(마 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 ‘가나안 여인 → 가나안 여인이라고 밝힌 것은?  (막 7: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 그 지경에서 나와서 → 멀리서 예수의 소문을 듣고... (막 7: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 주 다윗의 자손이여 → ‘주’라는 것은 자신이 ‘종’이라는 의미이며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른 것은 구약에서 예언된 오실 메시야를 부르는 호칭이다.

cf. 앞에서 종교지도자들은 호칭이 없었다. (마 15:1-2) 『[1]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총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여인은 간결한 호소를 통해..  ‘불쌍하게 여김을 받을 대상’은 ‘바로 나’라고 하면서 딸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다.

-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 도덕적으로 ‘나쁜’, 육체적으로 ‘병든, 유해한, 위험한’,

⇒ 여인은 가나안, 즉 이방여인임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도 고백하지 못한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을 한다. 뒤에 예수께서 ‘자녀와 개’로 구별하며 시험하는데 바른 믿음을 보인다.

cf. 개인심리학 [individual psychology, 個人心理學]의 주된 주장은 인간의 모든 행동이 목적성을 지니고 있고, 미래의 목표를 향해 창조적으로 삶을 개척해나간다는 것이다. 이때 목적은 관념에 불과하지만 실제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며, 이렇게 누구나 가지고 있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상적인 최종 목표’(fictional finalism)라 부른다. 또한 인간은 선천적으로 열등감을 극복하려 하는데, 이때 개인의 열등감은 그것을 극복한 우월성, 안정성, 숙련을 통한 유능감 등을 통해 보상된다. 인간은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되고 확장된 자기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심리학에서는 의식이 무의식보다 중요하며, 각 개인이 지닌 신념 체계 및 감정과 행동 방식을 구성하는, 개별적이며 주관적인 해석이 강조된다. 이를 생활양식(life style)이라 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일상 생활과 장기 목표, 역경에 대처하기 위한 고유의 행동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마 15: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 보내소서 → 고쳐주지 않고 쫓아내라는 의미가 아니라 빨리 고쳐서 보내버리라는 의미.


(마 15: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 잃어버린 → 아폴뤼미(ἀπύ́λλυμι) = ἀπό́(아포, ~로부터) + ἄλλυμι(욀뢰미, 파괴하다 멸망하다 죽이다.) → 여기서는 완료분사로 과거에 이미 완료된 동작의 결과가 현재에도 남아 있는 것을 표현한다. cf. 그렇다면 이스라엘만 구원의 대상이고 가나안 여인은 제외가 된다는 말인가? 아니다. 거부의 의미가 아닌 시험하시는 것이다.


(마 15: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 절하며 → 프로스퀴네오(προσκύνεω (신적대상에게) 예배하다) 즉 가나안 여인은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호칭하면서 메시야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 저를 도우소서 → 의미적으로는 ‘위험에 빠진 사람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다’로 다급함과 간절함을 표현하며 예수의 자비를 구하고 있다.


(마 15: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 예수께서는 유대인을 자녀로, 이방인을 개로 비유하고 있다. 이는 집에서 기르는 개로 함께 하나님 나라에 거할 수는 있어도 자녀와 동일하게 대우받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 ‘썩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일은 아니다’의 의미.

cf.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롬 2: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롬 2: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마 15: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 주여 옳소이다마는 → 가나안 여인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하여 자신의 요청을 거절하는 예수의 말씀에 동의한다. 

⇒ 당시의 유대인의 이방인에 대한 심한 배타적 감정을 가졌다는 사실에서 볼 때 하나님의 은혜의 보편성에 대한 여인의 고백은 실로 놀라운 영적 고백이다.

(마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 유대에서나 제자들에게도 볼 수 없었던 믿음의 고백을 듣고 예수께서는 너무나 감격하고 여인을 칭찬한다.

- 네 소원대로 되리라 → ‘네가 바라는 만큼 네게 이루어져라’

(막 7:29-30)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 직역 ‘이 말 때문에 너는 돌아가라’ 허용의 명령으로 ‘이제 너의 간구가 응답되었으니 가도 좋다’


[정리]

유대인과 이방인(자녀와 개)로 구별되는 것같으나 모두 은혜 안에 있음을 보여준다.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고백한다. 그 믿음이 용기가 되어 열등에서 우월로 나아간다.

여인의 믿음과 고백은 열등감을 극복하고 우월성, 안정성, 숙련을 통한 유능감 등을 통해 보상받는다.

 

마태복음 15:21-28 이방여인의 용기는 어디서 나왔나?

 

 

(마 15:21-28)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개인(individual)’? ‘나누어질 수 없는(in + divisible)

 

 

1. 나의 열등감이 바탕이 되어 우월해지고 있는가?

2. 나의 바라는 목적과 그것을 위한 행동이 적응하는 사회적 관심을 갖는가?

⇒ 1. 이방여인이라는 열등의 상황에도 우월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이 이방여인이라는 열등을 사용한다.

⇒ 2. 그녀는 올바른 목적과 사회적 관심에 적응한다.


Q. 이방여인은 어떻게 이런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마 15:16-20)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마 15: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막 7: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마 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

(막 7: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

(막 7: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마 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마 15: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마 15: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마 15: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절하며’ -프로스퀴네오(προσκύνεω) (신적대상에게) ‘예배하다’


(마 15: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마 15: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마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

성경인물 복음서 41. 무엇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가?

성경인물탐구/복음서인물 2016. 4. 6. 13:16

 

마태복음 15:1-20, 마가복음 7:1-23


(막 7:1-2) 『[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 발단. 이야기의 시작이면서 예수의 말씀으로 가는 동기

→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예루살렘에서 예수께 왔다. 왜?


(막 7:3-4)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 이유. ‘장로들의 전통’이라는 것이다. 씻음에 대한 전통이다.

→ ‘율법의 정결’ 하나님은 거룩하다.


(막 7: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 바리새인은 그동안 형성된 기준, 즉 외적인 정결의 기준으로

ex) 장로들의 전통은 현대의 규정에 따라 움직이는 공무원?


(막 7:6-8)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 (사 29: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 말씀으로 먼저 기준을 정하는 예수님의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 그들의 ‘장로의 전통’은 예수께 ‘사람의 전통’이 되었다. cf. 장로들=전 시대 사람들, 조상들


(막 7:9-13)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 ‘고르반’ 민7:3의 ‘헌물’로 헌물을 드리겠다고 맹세하는 말의 첫마디가 되었다.


(막 7:14-16) 『[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 현장의 무리에게 하신 말씀


(막 7:17-23) 『[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 예수께서 정결의 문제로 돌아간다. 무리에게(14절), 제자에게(17과 20절)

→ 예수께서는 왜 그렇게 말씀했을까?

cf. 히브리인에게 마음은 인간의 모든 감정과 행동의 근본과 방향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곧 사람의 겉으로 들어난 행동의 결과보다 마음의 원인이 더 중요하다. 행동의 결과가 좋다고 마음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 예로 제사나 구제나 정결함의 결과가 그 마음까지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신 4: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 속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Q. 무엇이 여러분을 더럽게 하는가? 힘들게 하는가? 괴롭게 하는가?

:

성경인물 복음서 34. 헤롯에게 무슨 일이 ...

성경인물탐구/복음서인물 2015. 11. 25. 16:59

 

 

(막 6:12-13) 『[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눅 9: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마 14:1-2) 『[1]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막 6:14-16) 『[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15]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16] 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눅 9:7-9) 『[7] 분봉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여 하니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8]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9] 헤롯이 이르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가?” 하며 그를 보고자 하더라.』


(막 6:17-29) 『[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21]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 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헤롯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

왜 그렇게 해석하는가? →

:

성경인물 복음서 33. 그들은 왜 예수님을 배척하는가?

성경인물탐구/복음서인물 2015. 11. 18. 15:20

 

(마 13:53-58) 『[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57]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막 6:1-6)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냐?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배척(排斥) 거부하여 물리침. take offense at ~에 화내다

우리는 무엇을 배척하는가? 사람뿐 아니라 다양한 대상이 있다.

* 수돗물에 대한 우리 생각,

35% 상수원에서 옥내수도관까지 안전해도 마시지 않겠다.

5.4% 직접 음용율(그대로 마시는 비율)

53.6% 직접 마시거나 끓여 먹는 사람

77.5% 국이나 찌개, 밥을 할 때

→ 식수를 수돗물로 마시면 월 2만원정도 절약,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줄여준다.


*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생각.

Q. 건국일 이란 표현이 맞을까?


(마 13:53-54a) 『[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


(마 13:54b-57a) 『[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57] 예수를 배척한지라. ...』

Q. 정말 그들은 예수를 잘 알고 있는 것인가? 오히려 전혀 그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그럼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실상은 보지 못하게 하였을까?

배척하다.(σκανδαλιω 스칸달리조) '길 가운데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을 놓다. 걸림돌이 되다.'

→ 3인칭 복수수동태, 미완료과거시제

(마 13:57-59) 『[57]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정리

나는 나의 기준을 무엇을 배척하는가? 무엇에 화를 내는가? 무엇이 장애물이 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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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복음서 32. 두 소경의 행함이 있는 믿음

성경인물탐구/복음서인물 2015. 11. 4. 13:51

 

 

현 위의 인생 (1991) 邊走邊唱 Life on a String


(마 9:27-31)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마태복음에만 나오는 이야기

(마 9: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 이야기 배경 :

-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 성경에서 소경이란? 1. 육체적 장애인, 2. 진리를 못보는 영적 장애인

→ 이들은


-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소경은 그들의 삶의 자리, 그러나 

Q. 우리는 지금 나의 자리에서 무엇을 바라보는가? = 믿고 있는가?

(창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자리. 믿음으로 아무개는 ...

(히 11:1-2)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언이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 믿는다면 그 다음은? 확신만? 아니다. 행함이 있어야 한다. 믿는다면 행동으로 나와야 한다. 믿는 것을 행하는 것이다. ex 선행과 실천의 차이, 신앙은 개혁이라는 개신교신앙의 전통

→ 행함이 있는 믿음에 대해 (약 2:17-27)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cf. 당시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종교지도자들은 박학한 지식과 건강한 시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알지 못했다. 즉 그들은 영적 소경이었다. 반대로 두 소경은 눈은 보이지 않고 박학한 지식은 없으나 영적 안목이 있었다.

→ 믿는다고 하면서 그룹이 원하는대로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은 ...

Q. 나는 제대로 보고 있는가? 무엇에 가려서 못보고 있는가?


(마 9: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Q. 왜 바로 고치지 않고 계속 따라오도록 하셨을까? 우리가 기도할 때 바로 응답되기를 원하지만 응답의 때까지 기간이 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 동사의 위치가 문장에서 앞에 있다. 즉 ‘내가 이 일을 할 줄을’이 아니라 ‘네가 믿느냐?’가 강조점이다. 

cf. 우리의 관심은 예수께서 그것을 할 수 있는가이다. 하지만 질문의 강조는 ‘믿느냐’이다.


-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 그들의 대답도 ‘내가 이 일을 할 줄을’ 아니라 ‘믿느냐’에 대한 대답이다.


ex 총리의 믿음?


(마 9: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 말씀만으로도 능히 고치실 수 있고(눅 7:7-10), 부위를 어루만지셔서 사랑을 표현하실 수 있고, 만지기만 하여도 고칠 수 있으나,

-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 말씀을 통해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다. ‘믿음대로’ κατά́ τή́ν πί́στιν(카타 텐 피스틴), κατα는 ‘~에 부합하게, ~아래에’, 즉 예수의 말씀은 그들이 눈을 떠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었기에 눈이 떠졌다는 의미가 된다.


[정리]

소경의 상황은 답답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가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행하실 줄을 믿고 나아간다. 자신의 아픔을 가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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