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3:8 사랑하기를 다 이루었느니라.
신약강해설교/로마서강해 2023. 11. 12. 12:07(롬 13:8-10)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롬 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
(롬 13:8)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
‘ὀφεί́λω’(오페일로)
(롬 1: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ὀφειλέ́της(오페일레테스) 단수
(롬 8: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ὀφειλέ́ται’(오페일레타이) 복수
(롬 15: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롬 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
(롬 13:8)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
(엡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현대인에게 사랑은?
“전에는 결코 느낀 적이 없는 느낌을 느낀다는 것을 느낄 때 느끼는 느낌이다.”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 -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
→ 좋은 사랑을 원한다면 좋은 ‘나’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현대인의 사랑에 대한 착각
1.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받는 문제로 생각
2. 사랑을 하는 것은 대상의 문제라고 생각
3. 처음 순간과 계속되는 상태가 같은 것으로 생각
* 성숙한 사랑
자신의 개성을 유지하는 상태로 상대와 합일하는 것
각자의 특성을 지키는 사랑 → 두 존재가 하나로 되면서도 둘로 남아있다는 역설이 성립된다.
능동성, 수동적 감정이 아닌 능동적 활동
* 사랑의 기본적 요소 보호, 책임, 존경, 지식
보호는 사랑하는 이의 생명과 성장에 관심과 노력을 쏟아야 함
책임은 사랑하는 대상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
존경은 상대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의 성장을 지지하는 것
지식은 대상에 관한 지식이 있어야 그 대상을 더잘 사랑할 수 있다.
* 사랑은 ‘노력하는 것’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 사랑의 의미와 자신의 태도를 성찰하면서, 지속해서 더 나은 사랑을 실천해가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는 사랑은 무의미하다.
→ 고민하지 않는 사랑은 생동하는 행위로서의 사랑이 아니라, 정체된 감정이다.
⇒ 우리는 더 나은 사랑의 방법을 고민하고 배워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이고 사랑할 수 있다.
(롬 13:8-10)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엡 5:1-2) 『[1] 그러므로 사랑을 받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요일 4:7-12)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롬 13:8) 『...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롬 13:8) 『...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이루었습니다.』
(요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τελέω(텔레오) - ‘마치다 성취하다’
πληρό́ω(플레로오) - ‘제대로 수행하다. 채우다’
⇒ 예수님은 마치셨다, 우리는 수행한다
(롬 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롬 13:8) 『...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