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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04 사시기 읽기 19-21장
  2. 2019.10.28 사사기 읽기 17-18장
  3. 2019.10.16 사사기 읽기 16장
  4. 2019.06.13 사사기 읽기 15장
  5. 2018.11.18 사사기 읽기 14장

사시기 읽기 19-21장

성경 읽기/사사기 읽기 2019. 11. 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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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읽기 17-18장

성경 읽기/사사기 읽기 2019. 10. 28. 16:58

 

(삿 17:) 『[1]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2] 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3] 미가가 은 천백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매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기 위해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주리라 [4] 미가가 그 은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머니가 그 은 이백을 가져다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고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 그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그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7] 유다 가족에 속한 유다 베들레헴에 한 청년이 있었으니 그는 레위인으로서 거기서 거류하였더라 [8] 그 사람이 거주할 곳을 찾고자 하여 그 성읍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 가다가 에브라임 산지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매 [9] 미가가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부터 오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유다 베들레헴의 레위인으로서 거류할 곳을 찾으러 가노라 하는지라 [10] 미가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거주하며 나를 위하여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내가 해마다 은 열과 의복 한 벌과 먹을 것을 주리라 하므로 그 레위인이 들어갔더라 [11] 그 레위인이 그 사람과 함께 거주하기를 만족하게 생각했으니 이는 그 청년이 미가의 아들 중 하나 같이 됨이라 [12] 미가가 그 레위인을 거룩하게 구별하매 그 청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있었더라 [13] 이에 미가가 이르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삿 18:)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였음이라 [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 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3]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4]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 [6]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8] 그들이 오라와 에스다올에 돌아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보기에 어떠하더냐 하니 [9]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10]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는지라 [11] 단 지파의 가족 중 육백 명이 무기를 지니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 단이며 그 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 무리가 거기서 떠나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14] 전에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5] 다섯 사람이 그 쪽으로 향하여 그 청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에게 문안하고 [16] 단 자손 육백 명은 무기를 지니고 문 입구에 서니라 [17]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져갈 때에 그 제사장은 무기를 지닌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20]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22] 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 [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 [24]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27]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흡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31]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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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읽기 16장

성경 읽기/사사기 읽기 2019. 10. 16. 13:17

 

(15: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삼손은 사사로 이스라엘을 20년간 지낸다.

 

(16:1-3) [1]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2] 가사 사람들에게 삼손이 왔다고 알려지매 그들이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하였더라. [3] 삼손이 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들과 두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가지고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여전히 사사인 삼손은 나실인으로서의 삶은 없고, 블레셋은 삼손을 잡으려 한다. 그들은 정면대결을 피하고 새벽 성문을 나설 때 기습공격을 하려 한다. 그런데 삼손은 성문 전체를 뽑아 어깨에 메고 산으로 갔다. 이런 모습을 본 블레셋 사람들은 큰 충격과 공포를 느꼈을 것이다.

Q. 삼손은 왜 나실인으로서 금지사항인 이방여인에게, 특히 이번에 기생에게까지 갔을까? 우리도 말씀을 따르지 않는 습관 본성 중독 등은 무엇일까?

 

* 다시 반복하는 삼손

(16:4)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딤나 여인과 가사의 기생은 익명이었으나 들릴라는 이름이 나온다. 의미는 약한 자, 약하게 하는 자, 메달린 자, 밤의 여인이다. 또한 셈족어로는 신봉하는 자로서 신전창기였을 수도 있다. 사랑에 눈먼 삼손은 분별력이 떨어져 그로 인한 어려움을 예상하지 못했다.

 

* 블레셋의 멈추지 않는 시도

(16:5-9) [5]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 [6]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하건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7]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으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8]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을 여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그것으로 삼손을 결박하고 [9] 이미 사람을 방안에 매복시켰으므로 삼손에게 말하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그 줄들을 끊기를 불탄 삼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의 힘의 근원은 알아내지 못하니라.

(16:10-12) [10]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보라 당신이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청하건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이제는 내게 말하라.” 하니 [11]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쓰지 아니한 새 밧줄들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12] 들릴라가 새 밧줄들을 가져다가 그것들로 그를 결박하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팔 위의 줄 끊기를 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 때에도 사람이 방안에 매복하였더라.

(16:13-14) [13]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 때까지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내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가 만일 나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베틀의 날실에 섞어 짜면 되리라.” 하는지라. [14] 들릴라가 바디로 그 머리털을 단단히 짜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어 베틀의 바디와 날실을 다 빼내니라.

블레셋 방백들의 매수와 매복, 들릴라의 유혹, 삼손의 숨기기 위한 속임수

삼손은 잠에서 깰 정도로 블레셋에 민감했고, 매복을 시킬 정도로 들릴라는 방백들과 소통했다

 

[정리]

블레셋은 삼손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시도한다.

나실인 삼손은 여전히 이방여인, 기생, 유혹자에게 넘어간다.

세 번의 속임수가 삼손을 보호하나?

그런 중에도 여전히 하나님은 삼손과 함께 하신다. 그의 힘의 근원이 되어 주신다.

Q. 우리에게 여전히 반복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시는 모습은 어떤 것인가?

 

 

(16:15-17) [15]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냐? 당신이 이로써 세 번이나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지를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며 [16]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17]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매일 조르는 집요한 들릴라,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인 삼손

Q. 이렇게 번뇌하는 삼손의 선택은 하나님인가?

 

잘못된 진심의 결과는?

(16:18-22) [18]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19]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20]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2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22]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삼손의 진심을 들은 들릴라는 블레셋사람들을 불렀고 삼손에게 힘이 빠진 것을 확인한다.

블레셋 사람들은 들릴라에게 줄 은을 가지고 왔고 힘이 빠진 삼손을 붙잡아 눈을 빼고 끌고가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한다.

그러나 다시 은혜의 시작은?

 

(16:23-27) [23]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이르되 우리의 신이 우리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하고 다 모여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하고 [24] 백성들도 삼손을 보았으므로 이르되 우리의 땅을 망쳐 놓고 우리의 많은 사람을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하고 자기들의 신을 찬양하며 [25]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하여 재주를 부리게 하자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하여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 [26] 삼손이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이르되 나에게 이 집을 버틴 기둥을 찾아 그것을 의지하게 하라.하니라. [27] 그 집에는 남녀가 가득하니 블레셋 모든 방백들도 거기에 있고 지붕에 있는 남녀도 삼천 명 가량이라. 다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더라.

블레셋 사람들은 신에게 제사하면서 신나하고 찬양하고 좋아한다. 우상과 함께 신나고 좋아한다. 그리고 삼손을 불러 조롱하려 한다.

삼손은 그들을 위해 재주를 부린다. 강하고 두려운 삼손이 눈이 뽑히고 약한 존재로 서 있는 자체가 조롱이다. 이는 자신의 선택의 결과이기도 하다.

삼손은 기둥에 세워주길 부탁한다. 포로가 되기전 자주 블레셋에 오면서 다곤신전의 구조를 알고 있었고 기둥을 무너뜨리면 그곳이 무너져 자신을 조롱하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고자 한다.

 

(16:28-31) [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하고 [29]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30]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31]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삼손에게 힘은 없었다. 하지만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사의 사명을 고백하게 되었다. 그의 기도는 모든 것을 돌이키는 기도였다.

기도는? 나를 생각하사, 나를 강하게 하사, 원수를 갚게 하소서. 이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고, 어디서 힘이 왔는지를 알았으며 자신이 할 일을 알았기에 드릴 수 있는 기도였다. 들릴라에게 보인 진심을 이제 하나님께 드리게 된 것이다.

 

정리

우리는 어떤 반복된 선택을 하고 있는가?

그 곳과 그때에 일어나는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가?

내 삶에서 어떤 거룩의 변화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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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읽기 15장

성경 읽기/사사기 읽기 2019. 6. 13. 15:14

 

 

13장부터 시작하는 삼손 이야기. 불임이던 마노아 가정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 아들을 낳을 것과 나실인으로 살 것을 말한다.(3-5) 마노아는 기도하길 어떻게 키울지 알려달라고 기도한다.(8, 12) 주의 사자는 다시 나실인으로 살 것을 강조한다.

 

(13:24-25)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13:24-25)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고서 이름을 삼손이라고 하였다. 그 아이는 주께서 내리시는 복을 받으면서 잘 자랐다. [25] 그가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마하네단에 있을 때에, 주의 영이 처음으로 그에게 내렸다.

복을 받으며 자랐고, 주의 영이 함께 한다. 주의 영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가 행동하게 하였다는 뜻.

Q 우리 자녀들도 이렇게 하나님의 선택과 복과 영으로 자라는가?

 

14장에서 삼손은 부모의 반대에도 블레셋 여인과 결혼하려 하고, 나실인인데도 사자의 주검을 만지고 죽이고 노략하고 분노가 심한 모습을 보인다.

(14:5-6) [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14:19-20) [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15:14-15) [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주의 영이 임하여 처음엔 사자를 죽이고, 30명을 죽이고, 천명을 죽인다.

기적의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의 영이 적극적으로 임하셨는데, 마지막 순간에는 삼손이 기도한다.

 

겉은 나실인이지만 그의 삶은 전혀 나실인이 아니다. 주의 영이 임하였기에 힘이 세졌는데 그것으로 죽인다.

 

 

* 분노가 가라앉은 삼손이 아내를 찾으려 하는데 이미 재혼하였다. 이에 그는 다시 화를 내게 된다.

(15:1-2) [1] 얼마 후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의 아내에게로 찾아가서 이르되 내가 방에 들어가 내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하니 장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 이르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 알고 그를 네 친구에게 주었노라. 그의 동생이 그보다 더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를 대신하여 동생을 아내로 맞이하라.” 하니

삼손은 자신을 배반한 아내를 용서하고 화해하기 위해 선물을 갖고 방문한다.

장인은 삼손이 딸을 심히 미워하는 것으로 확신하고 딸을 다른 남자에게 주었다고 변명하지만 이또한 삼손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동생과 결혼하라는 것은 임시방편이거나 다시 혼수지참금을 받으려는 잔꾀에 불과하다.

 

(15:3-5) [3]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4]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가지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5] 홰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사른지라.

삼손은 그들의 배신행위에 대해 자신의 보복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

-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해할지라도 삼손은 다시 분노한다. ‘내가 조만간 악을 행할지라도라며 예고한다.

Q. 삼손은 개인적인 모욕과 원수를 갚는 복수행위를 한다. 사사로서의 사명은 아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건져내시는 하나님의 섭리인가?

- 사른지라 일반적인 물체 등을 불사르는 사라프가 아닌 화 격분 등이 타오르는 의미도 포함한 빠아르를 사용한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행위를 은유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삼손은 여우 두 마리씩 꼬리로 연결하여 홰를 달고 거기에 불을 붙여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과 포도원에 보냄으로 그것을 완전히 불살라 버릴 계획을 세우고, 아직 추수하지 않은 모든 곡물농산물과 이미 추수하여 쌓아놓은 곡식더미와 모든 종류의 나무까지 불태운다. 농업에 크게 의존하던 팔레스틴 사회에서 블레셋의 경제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을 것이다.

 

(15:6-8) [6]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하니 사람들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빼앗아 그의 친구에게 준 까닭이라.” 하였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버지를 불사르니라. [7]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고야 말리라.” 하고 [8] 블레셋 사람들의 정강이와 넓적 다리를 크게 쳐서 죽이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틈에 머물렀더라.

14장 수수께끼 내기에서 손해볼 뻔 했던 블레셋은 장인의 잘못으로 재산의 손해를 보게 된다. 14장에서 했던 위협은 실제로 장인에게 일어난다. 삼손 아내가 이 위협을 피하기 위해 남편을 속였는데 결국 동족에게 동일한 형벌을 당하게 된다.

-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고야 말리라.” 이제까지 상대방의 적대행위에 대한 분풀이 정도로 대항하던 차원에서 이제는 끝까지 원수를 갚겠다는 굳은 맹세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 에담 바위 틈에 머물렀더라 딤나보다 낮은 지역으로 들짐승이 많이 서식하고 자연동굴이 많은 곳이다. 물리적인 피난처는 찾아도 진정한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찾지는 않는다.

 

삼손은 사사로서의 고백은 없다. 원인은 삼손의 틀린 행위가 아니다. 그러나 개인적 감정으로 복수행위를 한다. 하나님에게 피하지도 않는다. 이 속에서 하나님은 삼손과 함께 삼손을 통해 무엇을 하시는가?

 

 

에담 바위 틈에 숨어 있는 삼손.. 블레셋은 유다를 치러 올라온다.

(15:9)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가득 한지라.

(15:9) 블레셋 사람들이 쳐올라와서 유다 땅에 진을 치고는, 레히 지방을 짓밟았다.

 

(15:10) 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15:10) 유다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무엇때문에 우리를 치러 올라왔느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삼손을 잡으러 왔다. 삼손이 우리에게 한 대로, 우리도 그에게 갚아주겠다.”

 

(15:11)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15:11) 그래서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동굴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말하였다. “블레셋 사람들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너는 잘 알지 않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런 일이 미치게 하였느냐?”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들이 나에게 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갚아 주었을 뿐이오.”

-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cf.

-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유다의 요청

(15:12)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하매

(15:12) 그러자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너를 묶어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 주려고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렇다면 나를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시오.”

 

(15:13)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넘겨 줄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밧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15:13) 그들은 삼손에게 다짐하였다. “결코 죽이지 않겠다. 우리는 너를 묶어서 그들에게 넘겨만 주겠다. 결코 우리가 너를 죽이지는 않겠다.” 그리고 그들은 새 밧줄 두 개로 그를 묶어, 바위 동굴에서 데리고 나왔다.

.

 

cf. 유다지파가 블레셋에 대한 두려움에 있지 않고 ...

Q. 우리 앞에 있는 하나님이 보내신 기회는 무엇인가? 그것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15: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14) 삼손이 레히에 이르자, 블레셋 사람들이 마주 나오며, 그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 때에 주의 영이 그에게 세차게 내리니, 그의 팔을 동여매었던 밧줄이 불에 탄 삼 오라기같이 되어서, 팔에서 맥없이 끊어져 나갔다.

-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Q. 앞이 보이지 않거나, 자신의 한계와 능력을 넘는 상황에 임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 극복이 될까?

-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기적

 

(15: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5:15) 마침 삼손은 싱싱한 당나귀 턱뼈 하나가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손에 집어 들고, 블레셋 사람을 천 명이나 쳐죽이고 나서,

-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기적

-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죽이다(나카, ‘때리다부터 죽이다까지)

cf. 이스라엘 정복시 이방민족을 쳐서(나카) 조약을 맺지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모두 진멸(헤렘)해야 했다.(7:2, 11:11)

(7: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11: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15:16)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하니라.

자축의 시. 주검을 만지는 성숙하지 못한 신앙과 사명의식 결여,

 

(15:17)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 라맛 레히 높은 곳(라마) + 턱뼈(레히) = 턱뼈의 산

초인적 힘을 얻은 삼손이지만

Q. 과연 턱뼈는 천명을 죽일 수 있는 무기였을까? 자신의 수고는 있어도 자신의 능력으로 얻은 승리라 할 수 있는가? 그런데 삼손은 하나님이 하심보다 자신이 했다고 말한다.

 

* 반전

(15:18-20) [18]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19] 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 엔학고레 부르짖은 자의 샘,

-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정리,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승리할 수 있었다. 자축하며 스스로의 결과로 본다. 그러나 삼손은 기도했고 하나님이 구원자임을 고백한다. 사사가 되는 과정에 인간적인 부족함이 많다.

:

사사기 읽기 14장

성경 읽기/사사기 읽기 2018. 11. 18. 13:26

 

 

(삿 13:24-25)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①그 아이가 자라매 ②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③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삿 14:1-4)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 삼손이 딤나로 내려갈 때는 앞절의 인도하심대로 내려간 것이다.

cf. 딤나 :

-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

cf. 이후 본능의 길을 따르다가 어려움을 겪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심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겪는다.


[분석심리학적 이해]


[아니마/아니무스의 발달단계]

아니마의 발달단계

1단계 : 생물학적 아니마 - 에덴동산의 ‘이브’이미지 → 본능을 충족시켜주는 생물학적 여성상

2단계 : 로맨틱한 아니마 - 클레오파트라 이미지 → 성적인 것을 포함한 이상적인 여성상

3단계 : 영적 아니마 - 마리아 이미지 → 헌신과 희생의 여성상

4단계 : 지혜의 아니마 - 모나리자 이미지 → 신의 영역에 이른 여성상


아니무스의 발달 단계

1단계 : 힘의 아니무스 - 운동선수 → 신체적 매력의 남성상

2단계 : 행위의 아니무스 - 뛰어난 기획자 및 행위자 → 정신성을 가진 낭만적 남성상

3단계 : 말의 아니무스 - 목사 및 교수 →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잘하는 남성상

4단계 : 의미의 아니무스 - 간디 → 사물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 자기에 이르게 한다.


-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 삼손은 ‘보고→올라오고→말했다’.

-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

-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 할례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서 이방인과 구별하는 것이 목적이다.

-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 삼손의 기준은 할례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서다.


(삿 14: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삿 14:4) 『그의 부모는 주께서 블레셋 사람을 치실 계기를 삼으려고 이 일을 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다.』

-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 ‘그는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싸울 기회를 찾고 있었다’ 개역성경은 ‘그’를 삼손으로, 표준새번역과 공동번역은 ‘주님’으로 번역했다. 하나님은 이방결혼을 정당화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삼손의 선택을 존중하시되 하나님의 길을 가게 하신다.

 

 

(삿 14:4-9) 『[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떼와 꿀이 있는지라. [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 불임의 가정

(삿 13: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 기도드리고 응답받은 마노아

(삿 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삿 13: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삿 13: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삿 13: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삿 13: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삿 13:21-22)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 마노아나는 신앙적이고 하나님에게 묻는다.


* 제사를 드리는 마노아

(삿 13:19-20)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퀴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기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 삼손의 요청을 받아주는 마노아 부부

(삿 14: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 성경은 하나님에게서 나왔다고 한다.

(삿 14: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 그러나 함께 딤나로 함께 내려간다. 그러나 삼손에게 일어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

(삿 14: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삿 14: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 결혼식에 가는 마노아

(삿 14:10) 『삼손의 아버지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으니 청년들은 이렇게 행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이후 마노아의 역할?

(삿 16:31)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 마노아는 아들을 향해 어떤 아버지였나??

 

(삿 14:11) 『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 명을 데려와서 친구를 삼아 그와 함께 하게 한지라』


(삿 14:12-14) 『[12]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내리니 잔치하는 이레 동안에 너희가 그것을 풀어 내게 말하면 내가 베 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 그러나 그것을 능히 내게 말하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줄지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네가 수수께끼를 내면 우리가 그것을 들으리라.” 하매 [14]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 베 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 →


(삿 14:15)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 일곱째 날에 →

4(아르바 레비이) →7(쉐바 쉐비이)

- 너는 네 남편을 꾀어 →

-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

⇒ 그런데 삼손은


(삿 14:16-17)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 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7]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

-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

Q 그렇다면 삼손은


(삿 14: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


(삿 14:19-20) 『[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

-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

- 노략하여 → 라카흐(ץקל)는 ‘취하다’의 의미로 목적어인 ‘할리초탐’은 ‘전리품’을 의미한다.

- 심히 노하여 →

-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

⇒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의 속임수에 대한 삼손은


민족과 신앙보다 사랑을 선택한 삼손은 민족과 아버지의 안전을 선택한 아내와 그것을 강요한 블레셋에게 상처입고 분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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