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읽기 14장

성경 읽기/사사기 읽기 2018. 11. 18. 13:26

 

 

(삿 13:24-25)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①그 아이가 자라매 ②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③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삿 14:1-4)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 삼손이 딤나로 내려갈 때는 앞절의 인도하심대로 내려간 것이다.

cf. 딤나 :

-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

cf. 이후 본능의 길을 따르다가 어려움을 겪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심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겪는다.


[분석심리학적 이해]


[아니마/아니무스의 발달단계]

아니마의 발달단계

1단계 : 생물학적 아니마 - 에덴동산의 ‘이브’이미지 → 본능을 충족시켜주는 생물학적 여성상

2단계 : 로맨틱한 아니마 - 클레오파트라 이미지 → 성적인 것을 포함한 이상적인 여성상

3단계 : 영적 아니마 - 마리아 이미지 → 헌신과 희생의 여성상

4단계 : 지혜의 아니마 - 모나리자 이미지 → 신의 영역에 이른 여성상


아니무스의 발달 단계

1단계 : 힘의 아니무스 - 운동선수 → 신체적 매력의 남성상

2단계 : 행위의 아니무스 - 뛰어난 기획자 및 행위자 → 정신성을 가진 낭만적 남성상

3단계 : 말의 아니무스 - 목사 및 교수 →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잘하는 남성상

4단계 : 의미의 아니무스 - 간디 → 사물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 자기에 이르게 한다.


-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 삼손은 ‘보고→올라오고→말했다’.

-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

-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 할례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서 이방인과 구별하는 것이 목적이다.

-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 삼손의 기준은 할례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서다.


(삿 14: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삿 14:4) 『그의 부모는 주께서 블레셋 사람을 치실 계기를 삼으려고 이 일을 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다.』

-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 ‘그는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싸울 기회를 찾고 있었다’ 개역성경은 ‘그’를 삼손으로, 표준새번역과 공동번역은 ‘주님’으로 번역했다. 하나님은 이방결혼을 정당화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삼손의 선택을 존중하시되 하나님의 길을 가게 하신다.

 

 

(삿 14:4-9) 『[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떼와 꿀이 있는지라. [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 불임의 가정

(삿 13: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 기도드리고 응답받은 마노아

(삿 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삿 13: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삿 13: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삿 13: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삿 13: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삿 13:21-22)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 마노아나는 신앙적이고 하나님에게 묻는다.


* 제사를 드리는 마노아

(삿 13:19-20)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퀴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기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 삼손의 요청을 받아주는 마노아 부부

(삿 14: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 성경은 하나님에게서 나왔다고 한다.

(삿 14: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 그러나 함께 딤나로 함께 내려간다. 그러나 삼손에게 일어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

(삿 14: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삿 14: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 결혼식에 가는 마노아

(삿 14:10) 『삼손의 아버지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으니 청년들은 이렇게 행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이후 마노아의 역할?

(삿 16:31)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 마노아는 아들을 향해 어떤 아버지였나??

 

(삿 14:11) 『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 명을 데려와서 친구를 삼아 그와 함께 하게 한지라』


(삿 14:12-14) 『[12]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내리니 잔치하는 이레 동안에 너희가 그것을 풀어 내게 말하면 내가 베 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 그러나 그것을 능히 내게 말하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줄지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네가 수수께끼를 내면 우리가 그것을 들으리라.” 하매 [14]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 베 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 →


(삿 14:15)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 일곱째 날에 →

4(아르바 레비이) →7(쉐바 쉐비이)

- 너는 네 남편을 꾀어 →

-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

⇒ 그런데 삼손은


(삿 14:16-17)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 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7]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

-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

Q 그렇다면 삼손은


(삿 14: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


(삿 14:19-20) 『[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

-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

- 노략하여 → 라카흐(ץקל)는 ‘취하다’의 의미로 목적어인 ‘할리초탐’은 ‘전리품’을 의미한다.

- 심히 노하여 →

-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

⇒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의 속임수에 대한 삼손은


민족과 신앙보다 사랑을 선택한 삼손은 민족과 아버지의 안전을 선택한 아내와 그것을 강요한 블레셋에게 상처입고 분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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