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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0 성경인물 4. 노아 - 구원 방주의 선장
  2. 2009.09.23 성경인물 3. 에녹 - 위대한 보통 사람
  3. 2009.08.20 성경인물 2. 아벨 - 응답과 거절의 차이
  4. 2009.07.22 성경인물 1. 아담 - 상실된 낙원의 주인
  5. 2009.07.22 내 삶이 보이는 성경인물탐구

성경인물 4. 노아 - 구원 방주의 선장

성경인물탐구/창세기인물 2009. 10. 10. 14:38
 




0123


 

4과 노아-구원 방주의 선장

노아(חנ 노아흐) - ‘쉬다, 앉다, 휴식하다’는 뜻의 ‘누아흐’(חונ)에서 유래

                - 노아는 인류에게 쉼과 안식을 가져다 줄 사람으로 암시한다.


(창 5:29) 『이름을 노아라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창 5:29) 『그는 아들의 이름을 a노아라고 하고 "주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우리가 수고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a. 위로)』


I. 시대에 걸맞지 않던 사람

(창 6:1-2)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창 6:1-2) 『[1] <인류의 악행> 사람들이 땅 위에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여났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저마다 자기들의 마음에 드는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

Q. 하나님의 아들들? 지체높은 집의 자녀들, 하나님의 천사들, 경건한 셋의 후손들

Q. 사람의 딸들? 셋의 경건한 후손들과 비교되는 가인 계통의 불경건한 자들의 딸들로 이해된다.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신앙이 없는 보편적인 인간의 딸로도 이해된다.’

   하나님(하엘로힘 מיהלאה) ↔ 사람(하아담 מꕇאָꕗ)

6:2 아름다움을 보고

1. 보다 - ‘라아’(האר) 단순히 쳐다보는 정도가 아니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여 살펴보는 것을 의미

2. 아름다움 - ‘토보트’(תבט) 감각적으로 유쾌한, 즐거운

            - 보는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자기들의 육체적인 감각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여자들을 주목했다.

ex) (요일 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우리가 하나님과 사귀고 있다고 하면서, 그대로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요, 진리대로 살지 않는 것입니다.』

3.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다.

- 여자들의 외모를 보고 마음이동하고 소유하고픈 욕망에 잠기는 모습

- 배우자를 선택해 주시는 하나님의 권위에 반대하는 행위마음

(창 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주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뽑아 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남자에게로 데리고 오셨다.』

⇒ 결혼의 신성한 부분을 무시하고 단지 육체적인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타락상.

∴ 하나님을 아는 자든 모르는 자든 당시의 모든 자가 타락일변도로 흘렀다는 수사학적인 표현


(창 6: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창 6:4) 『그 무렵에 땅 위에는 네피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와서 자식들을 낳으니, 그들은 옛날에 있던 용사들로서 유명한 사람들이다.』

․ 네피림(מילפנ) - ‘떨어지다, 추락하다’의 의미가 있는 ‘나팔’(לפנ)에서 유래.

              - 거인으로 이해되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자들

․ 용사, 명성이 있는 사람 -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 태어난 자들로 좋은 의미보다는 악을 행함으로 유명한 사람들이다. 즉 강한 힘과 뛰어난 능력으로 재산을 모으고 사람들을 거느리므로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자들이다. 이는 육체에 따라 사는 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창 6:5-6)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5-6) 『[5] 주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것뿐임을 보시고서,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 하셨다.』

․ 하나님이 … 보시고 - ‘라아’(האר),

cf.  1.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람의 딸들의 육체적인 아름다움을 보았다.

    2. 창조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Q. 하나님이 무엇을 보시는가?

1.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  2. 그들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 부패한 세상에서 불의가 범람하고, 그들의 악은 전인적으로 세밀하게 계획된 행위이다. 이것은 결국 선악을 알게 된 인간의 필연적 결과이다. 선을 스스로 판단하려 하다보니 자기 중심적인 죄악된 세계에 머무르게 된 것이다.

→ 실로 인간은 어떤 때는 선한 생각을 가지기도 하고 선한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이는 상대적인 의미에서 선이지 하나님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절대적인 의미의 ‘선’은 아니다.

  (롬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 이런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엡 2:1,5)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Q. 하나님이 한탄하신다?

▷ 한탄하사 - 나함(מהנ), 후회하다, 슬퍼하다, 애도하다

→ 문자적인 의미로 후회나 슬퍼함이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피조물인 인간이 범죄함으로 인하여 멸망받을 수밖에 없게 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인간이 이해하기 쉽도록 인간적인 측면에서 묘사한 것

→ 이를 신인동형동성적(神人同形同性的) 표현으로 히브리문학의 한 특징

▷ 마음에 근심하고 - 아차브(בצע), 근심하다, 고통스럽다, 슬프다

→ 인간의 범죄가 하나님을 고통스럽게 하며, 자식을 징계하는 것을 아파하시는 표현이다.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9) 『<노아> 노아의 역사는 이러하다. 노아는 그 당대에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1. 노아의 역사 - ‘톨레도트’(תꕌלוֹתּ), 대략, 약전, 사적

   → 톨레도트는 단순히 어떤 인물의 탄생이나 결혼 혹은 사망을 기록한 족보나 개인의 업적을 기록한 ‘사적(事績)’도 아니다. 구약에서 ‘출생, 세대’라는 의미와 인물의 업적과 역사를 포함하지만 중요한 의미는 하나님의 구속사에 의미있는 내용만을 선별하여 기록하였다는 것이다. 곧 단순한 개인의 역사가 아니라 그와 자손을 통한 구속사의 진행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다. 곧 이후 내용은 인류역사가 아닌 노아를 중심으로 노아와 자손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을 보여준다.

cf. (창 5: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아담의 역사는 이러하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

2. 의인 - ‘찻디크’(קיꕑ꘽) 형용사로서 ‘의로운, 옳은’이란 뜻으로 절대적인 의(義)가 아니라 어떤 사람의 상대적인 행동을 묘사한 말이다. 매사에 사심이 없으며 행하는 자세가 옳은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곧 노아가 의인(義人)이었다는 말은 하나님 앞에 무죄한 자였다는 의미가 아니다. 의(義)가 없이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불완전한 노아가 의인으로 불릴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절대적인 의(義)를 지니신 하나님께서 노아의 삶을 그렇게 보신 것이다.

3. 당대에 - ‘그의 세대 안에’, 노아의 의(義)는 한 세대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상대적인 의(義)였다.

- '세대'라는 말은 한 순간이 아닌 오랜 세월을 쌓은 것으로 노아의 의로운 삶이 한 세대를 걸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비교될 될 수 있고, 그의 의가 지속적이고 변함없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4. 완전한 자 - ‘타밈 하야’(הꖷꕗ םיꗬꚛ), ‘타밈’은 ‘완수하다, 마치다’는 의미의 ‘타맘’(םמת)에서 나온 말로 ‘전체의 온전한’의미. ‘찻디크’(의로운)과 마찬가지로 흠과 티가 전혀 없는 도덕적인 완전함을 의미하기 보다는 생애 전체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려는 노아의 삶의 전반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말이다.

cf. (고전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여러분 가운데 이런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씻어 주심을 받고, 거룩하게 하여 주심을 받고,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았습니다.』

5. 하나님과 동행 - ‘에트 하엘로힘 히트할레크’(ꔔדּꗦלꕘꚚꕙ םיꕙꗟꔤꕗ־תꔟ)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것처럼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전치사 ‘에트’(~와 함께)는 친밀함과 교제를 표시해 준다. 또한 걸어다니는 주체는 사람이며 하나님은 그 곁에 함께 하시는 자로 묘사함으로써 삶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함께 그와 삶을 옆에서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돌보심을 보여준다.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8)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

- 여호와께 - 직역하면 ‘여호와의 눈 안에’,

- 히브리어에서 ‘눈’에 해당하는 ‘아인’은 신체 기관으로 눈을 말하지만 때로는 면밀히 검토하여 지적(知的)으로 판단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의 눈 안에서’는 ‘~의 견해대로’란 의미로 여기서는 ‘하나님의 판단으로는’이란 의미가 된다.

- 노아의 구원은 자신의 의(義)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판단에 따른 것이란 사실이다.

cf. (엡 2:8-9)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 은혜 - ‘헨’(ןꕚ) ‘호의를 베풀다, 불쌍히 여기다, 긍휼히 여기다’는 ‘하난’(ןנה)에서 유래한 말로 일차적으로는 ‘자비, 호의’란 의미로, 더 나아가서는 ‘품위, 아름다움, 우아함’이란 뜻도 있다.

cf. ןהנמלשׂ  ןꕗנꗪלꚄ (םꗟꚂshalom + ןꗬ(from) + ןꕚ(grace)

- 입었더라 - 마차(א꘼ꗪ) 발견하다, 깨닫다, 획득하다

⇒ 노아가 여호와의 눈에서 하나님의 자비를 발견하다.

cf. (히 12:2-3)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 12:2-3) 『[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3] 죄인들의 이러한 반항을 참아 내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낙심하여 지쳐 버리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여러분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벧후 2:5) 『그분은 또 옛 세계를 아까워하지 않으시고, 경건하지 않은 자들의 세계를 홍수로 덮으셨습니다. 그 때에, 그분께서는 정의를 부르짖던 사람 노아와 그의 가족 일곱 사람만을 살려 주셨습니다.』

→ ‘의(義)’

1. ‘디카이오쉬네’(δικαιοσύνη) - ‘의롭다고 인정하다’란 동사 ‘디카이오오’(δικαιόω)의 명사형

2. 바울이 말하는 법정적 사법적 개념에서의 ‘의’가 아니라, 불의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전달하는 전달자의 역할, 즉 노아가 그의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살도록 권고했던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는 의로운 삶’을 의미한다.

3. ‘경건하지 않은 자들’과 대조되는 표현으로 노아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뜻에 일치해 사는 경건한 삶’을 의미한다.

  cf. 경건치 아니한 자들 - 아세본(άσεβ̀ων) = 부정불변사 ‘아’(ά) + 경배 경건하다(세보마이 σέβομαι)

                         -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결여한, 신앙심이 없는

4. 이런 모습을 베드로는 ‘의를 전파했다’고 한다. 유대전승에는 노아의 설교가 있다 한다.


2. 방주로 예비된 홍수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을 지시하셨을 때에, 경외심을 가지고 방주를 지어서,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른 의를 유업으로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노아는 믿음으로 장래의 일의 경고를 받고 방주를 예비하였다. 그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들에 관하여 경고하심을 받았다’. 하나님으로부터 장차 있을 심판에 대한 경고를 받을 때에 노아는 이와 관련된 어떤 징조도 발견할 수가 없었다. 즉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을 당시에는 큰 비로 인한 심판과 관련된 일체의 조짐들이 눈에 띄지도, 관찰되거나 조사되지도 않는 상태였다. 관련된 어떤 징조에 대해 전혀 본적이 없는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경고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 경고하심을 받아 - ‘크레마티조’(χρηματίζω),

1. 조언을 구하거나 문의를 하는 자들에게 답변을 하는 것, 신탁을 구하는 자들에게 응답하는 것, 하늘로부터 계시하는 것.

2. 본문은 ‘과거분사수동태’로 ‘하나님에 의해 계시를 전달받아’라는 뜻이다.

3. 루터는 이것을 ‘그가 신탁을 받았다’고 번역했다.

4.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일에 대해 신탁을 받아 그 미래를 예비하는 것은 믿음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사실상 설명이나 표현하기가 불가능하다.


→ 경외함으로 - ‘율라베오마이’(εύλαβέομαι)

1. 존경하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

2. 70인역(LXX)에는 ‘두려워하다, 존경하다’의 ‘야레’(ארי)와 ‘하나님께 소망을 두다, 하나님을 신뢰하다’는 ‘하싸’(הסח)의 역어로 쓰인 점을 볼때, 이 동사는 ‘소망과 신뢰’를 동방한 ‘경건’이라는 의미에 접근해 있다는 것이다.

3. 하나님의 계시를 듣고 노아는 당장 보이지도 않는 그 계시를 마음 깊이 간직하였으며, 그 신탁의 말씀 그대로 순종하여 방주를 짓기 시작하였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계시를 존경심으로 품고 진지한 태도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 준비하여 - ‘카타스큐아조’(κατασκευάζω)

1. 고전 헬라언 문장에서는 배를 건조하는 것이나 육해상 전투준비가 언급된 문장에 나온다. 즉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제조하고 만드는 것을 나타낸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방주를 준비함으로 자신의 외경심과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를 증거하였다.

3. 본절에서 이 동사는 규정된 유형에 따라 짓고 설비를 갖춘다는 의미로 쓰였다. 노아는 하나님의 계시를 좇아 방주를 만들어 심판의 때를 예비하였는데, 자신의 생각이나 지혜에 의존하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설계도를 따라서 그것을 만들고 설비를 갖추었다.


→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 하나님의 경외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한 결과 노아가 받은 축복이다. 노아를 포함한 그의 가정이 구원받았다.


→ 세상을 정죄하고 - ‘카타크리노’(κατακρίνω) 비난하고 정죄하는 것을 나타내는 동사이다.

※ 노아의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의 순종한 믿음의 열매인 동시에 구원에서 제외된 불신앙적인 세상이 정죄받았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방주를 통해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선포했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나타내었다. 방주는 다가오는 심판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라고 당대의 사람들에게 주는 경고였다. 그러나 이것을 깨닫고 준비한 사람은 노아와 그의 가정뿐이었다. 이는 당시의 사람들이 얼마나 타락하고 부패한 상태에 있었는지, 또 노아의 사역이 어느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것이었는지 짐작하게 한다.


→ 믿음을 좇는 의의 상속자 - 믿음에 따라서, 믿음에 대응하여, 믿음에 기초하여

※ 노아는 성경에서 공식적으로 의인이라고 불리는 최초의 사람이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의로운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았는데, 그의 의는 믿음을 좇아서 된 것이다.


폭양(曝陽) - ꃃ뜨겁게 내리쬐는 볕을 쬠. 또는 그 볕.


(마 24:38-39)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 24:38-39) 『[38]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 가고 시집 가며 지냈다.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홍수의 과정]

▷ 120년?

(창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 6:3) 『주께서 말씀하셨다. "생명을 주는 나의 영이 사람 속에 영원히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은 살과 피를 지닌 육체요, 그들의 날은 백 이십년이다."』

→ 홍수를 대비하는 기간 - 120년


▷ 500세 이후에 자녀를 낳다.

(창 5: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창 5:32) 『노아는 오백살이 지나서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 600세에 홍수가 나다.

(창 7: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창 7:6) 『땅 위에서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살 되던 해이다.』


▷ 방주에 들어가라 하신다.

(창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창 7:1) 『주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보니,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이라고는 너밖에 없구나. 너는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


▷ 방주에 들어갈 동물

(창 7:2-3)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창 7:2-3) 『[2] 모든 정결한 짐승은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그리고 부정한 짐승은 수컷과 암컷으로 두 쌍씩, 네가 데리고 가거라. [3] 그러나 공중의 새는 수컷과 암컷 일곱 쌍씩 데리고 가서, 그 씨가 온 땅 위에 살아 남게 하여라』


▷ 7일뒤에 예언

(창 7:4-5)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 7:4-5) 『[4] 이제 이레가 지나면, 내가 사십 일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내려서 내가 만든 생물을 땅 위에서 모두 없애 버리 것이다." [5] 노아는 주께서 명하신 대로 다 하였다.』


▷ 홍수는 일주일 뒤에 있었다. 노아와 가정과 동물들은 일주일 전에 방주로 들어갔다.

(창 7:6-10)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창 7:6-10) 『[6] 땅 위에서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살 되던 해이다. [7] 노아는 홍수를 피하려고,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함께 방주로 들어갔다.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도,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수컷과 암컷 둘씩 노아에게로 와서, 방주로 들어갔다. [10] 이레가 지나서, 홍수가 땅을 뒤덮었다.』


▷ 홍수(600세 2월 16일)

(창 7:11-12)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창 7:11-12) 『[11] 노아가 육백 살 되는 해의 둘째 달, 그 달 열이렛날, 바로 그 날에, 땅 속 깊은 곳에서 큰 샘들이 모두 터지고, 하늘에서는 홍수 문들이 열려서 [12]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비가 땅 위로 쏟아졌다.』


▷ 하나님이 문을 닫으시다.

(창 7:13-16)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창 7:13-16) 『[13] 바로 그 날, 노이와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함께 방주로 들어갔다. [14] 그들과 함께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집짐승이 그 종류대로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이 그 종류대로, 날개 달린 모든 날짐승이 그 종류대로, 방주로 들어갔다. [15] 살과 피를 지닌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이 둘씩 노아에게 와서 방주로 들어갔다. [16]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살과 피를 지닌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의 수컷과 암컷이, 짝을 지어 방주 안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노아가 들어가니, 주께서 몸소 문을 닫으셨다.

→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까지 방주로 동물들이 도착한다.

→ ‘그러자 그는 닫으셨다’

→ ‘그를’ - ‘~ 뒤에’(빠아도), ‘그의 뒤에서’란 의미.  ‘그의 뒤에서 문을 닫았다’라는 본문의 뜻은 안쪽으로 들어온 그의 등 뒤에서 문이 닫혔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본문은 하나님께서 노아와 방주안에 있는 모든 존재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고자 노아의 뒤편에서 방주의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셨음을 보여준다.


집념의 건축가 네덜란드의 요한 하위베르스가 2007년 5월30일에 완성한 노아의 방주는 길이 70m, 높이 14m의 거대한 나무배로 성서에 묘사된 크기의 1/5 정도이다. 기린, 코끼리, 악어, 사자 등의 실물인형을 수용할 정도이며 50석의 영화관도 있다. 2005년부터 거의 혼자 힘으로 제작하기 시작했던 하위베르스는 120만 달러에 달하는 제작비를 거의 은행 빚을 내어 충당했다고 한다. 하위베르스는 50년간 신도수가 줄고 있는 네덜란드에서 기독교에 대한 관심을 고무하기 위해서 방주건설을 계획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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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홍수]

노아가 방주 내에 있었던 기간은 일년이 넘는 371일

  480세 :

      대홍수 경고(창 6:13)

  600세 :

      홍수 시작(창 7:11-14)

 

      2월 10일

방주에 들어감. 7일을 기다림.

 

      2월 17일

40주야간 비가 내리기 시작. 

 

 

150일간 땅에 물이 창일

 

      7월 17일

방주가 아라랏산에 도착. 물이 감하기 시작. 

 

      10월 1일  

산들의 봉우리가 보임

 

      11월 19일

비둘기를 내보냄. 감람 새 잎사귀를 물고 옴.

  601세 :

      1월 1일      

방주 뚜껑을 제침

 

      2월 27일 

땅이 말랐으며, 방주에서 나옴.


(창 7:6-7)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창 7:6-7) 『[6] 땅 위에서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살 되던 해이다. [7] 노아는 홍수를 피하려고,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함께 방주로 들어갔다.』


(행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행 16:31) 『그들이 말하였다.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


(벧전 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벧전 3:20) 『그 영들은 옛적에 노아가 방주를 짓고 있는 동안에 곧 하나님께서 아직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하지 않던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방주에 들어감으로써 물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겨우 여덟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1. 배경 - 벧전 3:8-22, 의를 위한 고난과 구원에 관해 이야기 중 예로서 노아가족의 구원을 말한다.

2. 그들은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유일한 구원의 수단인 방주에 오르지 않은 사람, 노아를 통한 심판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

3.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vs 불순종으로 답하는 어리석음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cf.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 하나님은 회개할 기회도 없이 단번에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주셨다. 그러나 악인들은 오해하고 폄하하였다.

4. 물을 통해 구원받음 - cf. 모세의 홍해, 여호수아의 요단강, 나아만과 요단강, 세례

(왕하 5: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벧전 3:21) 『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창 8: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창 8:5) 『물은 열째 달이 될 때까지 줄곧 줄어들어서 그 달, 곧 b열째 달 초하루에는 산 봉우리들이 드러났다. (b. 티스리월, 양력 구월 중순 이후)』


3. 홍수, 그 이후

(창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 9:1) 『<하나님이 노아와 언약을 맺으시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하나님은 복을 주신다.] - ‘빠라크’(דרב) 복을 주다

a. 창조 5일째 날 동물들에게 복을 주시다.

(창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b. 사람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시다.

(창 1:27-28)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림

c. 안식하신 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시다.

(창 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d. 아담의 족보에서, b와 같음

(창 5:1-2)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e. 새로운 시작을 하는 노아에게 복을 주시다.

(창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생육(열매를 맺어라), 번성(많아지라), 충만(가득차라)

- 정복과 다스림은 제외 - 인간에게 주어진 권세는 타락후 변형되었다. 동물들이 오히려 인간을 해치고 자연재해가 인간을 괴롭히는 비극적인 현상이 이 세상에 생겨났다.

  cf. (창 9: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뛰어난 지력(智力)과 담력(膽力)을 가지고 다른 동물들을 지배하게 되며 이로 인하여 동물들은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f.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다.

(창 12:1-3)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cf. 한글개역성경의 ‘복의 근원’은 의역으로 원래는 ‘복’이다.

→ 공통점 : 하나님에 의한 새출발


(창 12:1-3) 『[1]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다>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3]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언약의 증거 무지개]

(창 9:13-15)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창 9:13-15) 『[13] 바로 무지개이다. 내가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가 될 것이다. [14] 내가 구름을 일으켜서 땅을 덮을 때마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서 나타나면, [15] 나는 너희와 숨쉬는 모든 짐승, 곧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홍수를 일으켜서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을 멸하지 않겠다.』

→ 무지개의 의미는? 왜 무지개를 주시는가? 무지개를 보고 언약의 증거를 기억하라고? 하나님이 잊지 않으시려고? ‘무지개를 볼때 마다 인간이 기억해야 할 것은 오늘도 잊지 않고 당신의 언약을 신실히 지켜 가시는 하나님의 모습이며 그 약속을 따라 새 하늘과 새 땅까지 우리를 인도하실 그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cf. (벧후 3:10-13)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노아의 정착]

(창 9:20-27) 『[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창 9:20-27) 『[20] 노아는 처음으로 밭을 가는 사람이 되어서, 포도나무를 심었다. [21] 한 번은,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자기 장막 안에서 아무 것도 덮지 않고, 벌거벗은 채로 누워 있었다. [22] 가나안의 조상 함이 그만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았다. 그는 바깥으로 나가서, 두 형들에게 알렸다. [23] 셈과 야벳은 겉옷을 가지고 가서, 둘이서 그것을 어깨에 걸치고, 뒷걸음 쳐 들어가서,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덮어 드렸다. 그들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지 않으려고 얼굴을 돌렸다. [24] 노아는 술에서 깨어 난 뒤에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한 일을 알고서 [25] 이렇게 말하였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가장 천한 종이 되어서, 저의 형제들을 섬길 것이다." [26] 그는 또 말하였다. "셈의 주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셈은 가나안을 종으로 부릴 것이다. [27] 하나님이 야벳을 크게 일으키셔서, 셈의 장막에서 살게 하시고, 가나안은 종으로 삼아서, 셈을 섬기게 하실 것이다."』


[홍수 이후의 무력한 노아]

(창 9: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창 9:20) 『노아는 처음으로 밭을 가는 사람이 되어서, 포도나무를 심었다.』

▷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 ‘그리고 노아는 시작하였다. 그 땅의 사람’

- 그 땅의 사람 : ‘이쉬 하아다마(הꗪꕇꔣꕗ שׁיאּ) - 농업에 종사하는 자, 이쉬=man

→ 아담의 일-에덴을 경작

(창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מꕇאָꕗ 하아담)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דבע 아바드) 지키게 하시고』

(창 2:15) 『주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 가인의 일-농사하는 자

(창 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농사하는 자(הꗪꕇꔣ דꔫ꘢ 오베드 아다마)-땅을 경작하다, 땅에게 봉사하다

⇒ 홍수 이후 노아의 농사는 자연스러운 일

cf. (창 5:29) 『이름을 노아라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הꗪꕇꔦꕗ 하아다마)을 저주(ררא 아라르, 포기하다)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창 5:29) 『그는 아들의 이름을 a노아라고 하고 "주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우리가 수고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a. 위로)』

▷ 포도나무를 심다. -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아라랏 산 근처에 머문 듯 하며, 현재 아라랏 산이 있는 아르메니아 지방에는 예로부터 포도재배가 성했다.


(창 9: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창 9:21) 『한 번은,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자기 장막 안에서 아무 것도 덮지 않고, 벌거벗은 채로 누워 있었다.』

▷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 벌거벗은지라

→ 노아는 취할 정도로 많이 마셨고, 그 포도주에 대해 익숙하였다.

→ 점층적인 묘사 - ‘그리고 그는 마셨다. 그리고 그는 취했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벌거벗었다’

→ 노아는 왜 포도주를 마시고 취했을까? 아드레날린중독? 자기만 남은 것에 대한 우울? 홍수이전의 모습을 알고 있다.

→ 어디서? ‘그 장막 안에서’

-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하여 그의 개인적인 장소 안에 틀어박혀 술을 마셨다.

- 다른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술에만 탐닉한 결과 취하여 벌거벗는 추태까지 보인다.

⇒ 이 모습에서 ‘당대의 의인’의 모습은 어디에? 어느것이 먼저인가?

(창 6:8-9)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8-9) 『[8]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 [9] <노아> 노아의 역사는 이러하다. 노아는 그 당대에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 벌거벗은지라

→ 에롬(םריע) - 발가벗다 naked

cf. 뿌쉬(שׁוב) - 부끄럽다. 수치스럽다 shame

- ‘뿌쉬’가 타락이전에는 없으나 이후에는 좌절과 수치심으로 우리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는다.

(창 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창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창 3: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 3: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 트깔(לגת) 벗다. uncoverd

(창 9: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 옷을 덮다.

(창 9:22-23)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창 9:22-23) 『[22] 가나안의 조상 함이 그만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았다. 그는 바깥으로 나가서, 두 형들에게 알렸다. [23] 셈과 야벳은 겉옷을 가지고 가서, 둘이서 그것을 어깨에 걸치고, 뒷걸음 쳐 들어가서,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덮어 드렸다. 그들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지 않으려고 얼굴을 돌렸다.』

→ 옷(הלמשׂ, 시믈라) - 보자기같은 것으로 낮에는 걸쳐 입고 밤에는 덮고 자는 네모난 천

- 노아는 심하게 취한 상태로 자고 있어서 덮는 것도 잊었다.

- 덮다(הסכ, 캇싸) - 덮어서 가리다, 죄를 가리워서 용서하다.

cf 아담의 치마(רוגה, 하고르) - 띠를 띠우다, 앞치마, 가리개

(창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 가죽옷 = 예수 옷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 3:21) 『주 하나님이 가죽옷을 만들어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 7절의 ‘치마’(하고르)는 단순히 엉둥이 둘레만을 가리는 것인데 반해 ‘옷’(תנתכ, 케토네트)은 코트, 외투로 번역할 수 있는 윗몸 전체를 가리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옷이다.

(롬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 13:14)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참된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골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 3:10)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이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계 3:18) 『내가 너를 원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계 16: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셈 야벳 vs 함(가나안)

→ 함은 아비의 하체를 본다. 여기서 ‘본다’는 ‘라아’(האר)는 단순히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면밀히 살피고 더 나아가 즐기면서 보는 것

→ 함은 두 형제에게 고한다. 여기서 ‘고하다’는 ‘나가드’(דגנ)는 ‘선언하다, 누설하다, 배반하다’는 의미로 아버지의 상황을 비밀스러운 일을 해설하듯 자세하게 공개시켜 버린다.

→ 셈 야벳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가려준다.

(잠 17: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 17:9) 『허물을 덮어 주면 사랑을 받고, 허물을 거듭 말하면 친구를 갈라놓는다.』

⇒ 함은 상대의 약점에 대한 사람의 죄성을 보인다. 약점을 더 파고 들고 들쳐내며 떠벌린다.

⇒ 셈 야벳은 인간의 선한 면을 보여준다.


▷ 십자가에서 예수께서도 벗으시다.

(마 27: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마 27:31)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막 15:20,24) 『[20]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 대신 짊어지신 고난의 종에 대한 예언

(사 53:4-6)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4-6) 『[4] 그는 실로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약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6]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으셨다.』


▷ 노아의 저주

(창 9:24-27)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창 9:24-27) 『[24] 노아는 술에서 깨어 난 뒤에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한 일을 알고서 [25] 이렇게 말하였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가장 천한 종이 되어서, 저의 형제들을 섬길 것이다." [26] 그는 또 말하였다. "셈의 주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셈은 가나안을 종으로 부릴 것이다. [27] 하나님이 야벳을 크게 일으키셔서, 셈의 장막에서 살게 하시고, 가나안은 종으로 삼아서, 셈을 섬기게 하실 것이다."』

→ 가나안 - 함의 넷째아들

→ 노아는 술이 깨고 과정을 알게 된다. 자신의 수치를 회개하지 않고 남탓을 한다.

 

[하나님 안에서 의롭고 완전한 노아]

:

성경인물 3. 에녹 - 위대한 보통 사람

성경인물탐구/창세기인물 2009. 9. 23. 11:57

0123


3. 에녹

(창 5: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에녹(דונת 하노크) - ‘감화시키다, 가르치다’(하나크, דנת)에서 유래한 말로 ‘전수자, 선생’이란 의미.

- 그는 신실한 신앙의 소유자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범적 삶을 살았다.

- 아마 그의 이름은 그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스스로의 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음을 반영하는 듯하다.

- 구약의 에녹-가인의 아들 ‘에녹’(4:17), 르우벤의 장자 ‘하녹’(46:9), 미디안의 아들 ‘하녹’(25:4)-이들은 좋은 모델이 못된다.

(창 5:18-24)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 5:18-24) 『[18] 야렛은 백 예순 두 살에 에녹을 낳았다. [19] 야렛은 에녹을 낳은 뒤에, 팔백 년을 살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20] 야렛은 모두 구백 육십 이 년을 살고 죽었다. [21] 에녹은 예순 다섯 살에 므두셀라를 낳았다. [22]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뒤에,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23] 에녹은 모두 삼백 육십 오년을 살았다. [2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사라졌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


※ 동행

1. 5장에서 족장들의 계보는 정형화되어 있다. 이름-아들낳는 나이-그후 생애의 기간-죽은 나이

   - 인간의 운명이며, ‘여자의 후손’이 아니다.

2. 에녹의 경우는 ‘하나님과 동행하며’(22)라는 독특한 표현이 나오고 죽음에 관한 기록이 없다는 뚜렷한 차별성을 지닌다.

* 동행하다(דלה 할라크) - ‘걷다’는 기본뜻, ‘삶의 방식을 따르다’(시 26:3, 잠 20:7)

(시 26: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시 26:3)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늘 바라보면서 주의 진리를 따라서 살았습니다.』

(잠 20: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잠 20:7) 『의인은 흠 없이 살며, 그의 자손은 복을 받는다.』

* 전치사 에트(תא, with)와 함께 쓰일때(5:22 하나님과תא 동행하며)

(잠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 13:20)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지만, 미련한 사람과 사귀면 해를 입는다.』

(욥 34:8)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

(욥 34:8) 『그리고 그는 나쁜 일을 하는 자들과 짝을 짓고 악한 자들과 함께 몰려다니면서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원리에 따라 마치 한 몸을 이룬 부부처럼 하나님과 매우 친밀하게 교제했음을 의미한다. 아마 에녹의 삶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에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가까웠을 것이다. ‘할라크’가 암시하듯 그는 하나님과 보조를 같이하였으며 하나님께서 빨리 가기 원하실 때는 빨리 가고 천천히 가기를 원하실 때는 천천히 가는 것과 같은 삶을 계속 유지하였을 것이다.

* 노아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9) 『노아의 역사는 이러하다. 노아는 그 당대에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 전치사 ‘에트’를 사용, 친밀함과 교제를 표시해 준다. 걸어다니는 주체는 사람이며 하나님은 그 곁에 함께 하시는 자로 묘사함으로써 삶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함께 그의 삶을 옆에서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돌보심을 보여주고 있다.

* 미가선지자의 촉구

(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데려가시다.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 5:2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사라졌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

라카흐(חקל) - ‘붙들다, 이끌다, 보호하다’는 뜻과 같이하여 ‘에녹이 이 세상에 있지 아니한 까닭이 하나님께서 친히 에녹을 붙들어 옮기셨기 때문임

아인(ןיא) - ‘존재하지 않는다, 없다’

          -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직역 - 그리고 그는 없었다)

          - 죽음이 아닌 사라졌다는 의미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겨 가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옮겨 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렸다는 증언을 받은 것입니다.』

* 옮기웠으니 - 메타티데미(μετατίθημι) - 바꾸어 두다, 다른 곳으로 가져가다, 다른 곳에 세우다.

* 기쁘시게 하는 자  - 유에레스테센(εύηρέστησεν) 

  - 70인역은 ‘~와 함께 걷다’(창5:24)을 ‘~를 기쁘시게 했다’는 의미로 번역했다.

  - 70인역은 하나님과 함께 보조를 맞추어 행했던 에녹의 행실을 하나님을 만족시키고 기쁘시게 한 사실로 받아들인 것이다.


cf. 엘리야의 데려가심

(왕하 2:3,5,9,10) 『[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 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왕하 2:3,5,9,10) 『[3] 베델에 살고 있는 예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선생님의 스승을 주께서 오늘 하늘로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선생님께서는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말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 하시오." [5] 여리고에 살고 있는 예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선생님의 스승을 주께서 오늘 하늘로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선생님께서는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말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 하시오." [9] 요단 강 맞은쪽에 이르러,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나를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느냐?"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스승님이 가지고 계신 능력을 갑절로 받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0] 엘리야가 말하였다. "너는 참으로 어려운 것을 요구하는구나. 주께서 나를 너에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네 소원이 이루어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암 3: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암 3:3) 『<예언자의 소명> 두 사람이 미리 약속하지 않았는데, 그들이 같이 갈 수 있겠느냐?』


(벧전 1:15-16)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벧전 1:15-16) 『[15] 여러분을 불러 주신 그 거룩한 분을 따라 모든 행실을 거룩하게 하십시오. [16] 성경에 기록하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여라" 하였기 때문입니다.(레11:44, 45, 19:2, 20:7)』

cf.(레 11:44-45) 『[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레 11:44-45) 『[44]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몸을 구별하여 바쳐서,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땅에 기어 다니는 어떤 길짐승 때문에 너희가 자신을 부정하게 하여서는 안 된다. [45]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온 주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cf. (살전 5:16-18)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항상-‘환경에 영향이나 지배를 당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꾸준하다는 말.

쉬지 말고-‘아디알레입토스’(ἀδιαλείπτως)로 ‘밑바닥까지 이르도록 멈추지 않는’. 인간이 견디기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 이를 때에도 마음을 열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기도하라-필요를 채워달라는 ‘데오마이’(δέομαί)가 아니라 ‘예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뜻에 초점을 맞추고 하는 기도’인 ‘프로슈코마이’(προσεύχομαι),


(유 1:14-15) 『[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유 1:14-15) 『[14] 이런 사람을 두고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은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e"보아라, 주께서 수만명이나 되는 거룩한 천사들을 거느리고 오셨으니 (e. 창5:18, 21-24) [15] 이것은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모든 불경건한 자들이 저지른 온갖 불경건한 행실과 또 불경건한 죄인들이 주님을 거슬러 말한 모든 거친 말을 들추어내서, 그들을 정죄하시려고 하는 것이다"』


I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

(모든 불경건한 자들이 저지른 온갖 불경건한 행실)

ii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

(불경건한 죄인들이 주님을 거슬러 말한 모든 거친 말을 들추어내서)

- 최후의 심판의 날 정죄를 받는 죄목은 경건치 않은 일(행위자체)와 완악한 말이다.

cf. 경건치 않은-아세베스(άσεβής) = 부정불변사 ‘아’(ά) + 경배 경건하다(세보마이 σέβομαι)

              -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결여한, 신앙심이 없는

죄인 - 하마르톨로스(άμαρτωλός) - 본래 표적을 맞히지 못한다는 뜻으로 성경에서는 흔히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준을 어긴 자로서의 ‘죄인’이란 의미

완악한 말(강퍅한 말) - 스클레로스(σκληρός) - 굳은, 뻣뻣한, 거친,

- 은유적으로 엄한, 가혹한, 불쾌하고 참을 수 없는, 어려운, 모진

- 완전히 마비된 양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마음에서 나오는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드는 말이란 의미


(창 5: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창 5:22)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뒤에,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창 5:25,28)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창 7: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창 5:25-27)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7 + 182 + 600 = 969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 5:2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사라졌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

 

에녹- [동행, 그리고 그 후]

(창 5:18-24)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1. 우리는 무엇과 누구와 동행하고 있나요?

2. 우리는 누구와 동행하고 싶은가요?

3. 우리는 어떤 감정과 예상이 동행하나요?

4. 우리는 무엇과는 동행하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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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5: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에녹(דונת 하노크) - ‘감화시키다, 가르치다’(하나크, דנת)에서 유래한 말로 ‘전수자, 선생’이란 의미


족보특징 : 이름-아들낳는 나이-그후 생애의 기간-죽은 나이


동행하다(דלה 할라크) - ‘걷다’는 기본뜻, ‘삶의 방식을 따르다’

(시 26: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주의 진리를 따라서 살았습니다.)

(잠 20: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전치사 에트(תא, with)와 함께 쓰일 때 (5:22 하나님과תא 동행하며)

(잠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 미가선지자의 촉구

(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데려가시다.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라카흐(חקל) - ‘붙들다, 이끌다, 보호하다’는 뜻과 같이하여 ‘에녹이 이 세상에 있지 아니한 까닭이 하나님께서 친히 에녹을 붙들어 옮기셨기 때문임

아인(ןיא) - ‘존재하지 않는다, 없다’. 직역 ‘그리고 그는 없었다’ 죽음이 아닌 사라졌다는 의미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 옮기웠으니 - 메타티데미(μετατίθημι) - 바꾸어 두다, 다른 곳으로 가져가다, 다른 곳에 세우다.


* 기쁘시게 하는 자  - 유에레스테센(εύηρέστησεν). 70인역은 ‘~와 함께 걷다’(창5:24)을 ‘~를 기쁘시게 했다’는 의미로 번역.


(벧전 1:15-16)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cf. (살전 5:16-18)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항상-‘환경에 영향이나 지배를 당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꾸준하다는 말.

쉬지 말고-‘아디알레입토스’(ἀδιαλείπτως)로 ‘밑바닥까지 이르도록 멈추지 않는’. 인간이 견디기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 이를 때에도 마음을 열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

기도하라-필요를 채워달라는 ‘데오마이’(δέομαί)가 아니라 ‘예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뜻에 초점을 맞추고 하는 기도’인 ‘프로슈코마이’(προσεύχομαι),


(유 1:14-15) 『[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1.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 (모든 불경건한 자들이 저지른 온갖 불경건한 행실)

2.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 (불경건한 죄인들이 주님을 거슬러 말한 모든 거친 말을 들추어내서)


- 최후의 심판의 날 정죄를 받는 죄목은 경건치 않은 일(행위자체)와 완악한 말이다.

cf. 경건치 않은-아세베스(άσεβής) = 부정불변사 ‘아’(ά) + 경배 경건하다(세보마이 σέβομαι)

              -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결여한, 신앙심이 없는

죄인 - 하마르톨로스(άμαρτωλός) - 본래 표적을 맞히지 못한다는 뜻으로 성경에서는 흔히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준을 어긴 자로서의 ‘죄인’이란 의미

완악한 말(강퍅한 말) - 스클레로스(σκληρός) 굳은, 뻣뻣한, 거친, 은유적으로 엄한, 가혹한, 불쾌하고 참을 수 없는, 어려운, 모진. → 완전히 마비된 양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마음에서 나오는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드는 말이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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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2. 아벨 - 응답과 거절의 차이

성경인물탐구/창세기인물 2009. 8. 20. 00:26
1-여자-아내-하와, 남자-남편-아담, 고통과 생명

0123


 

(창 4:1-2)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창 4:1-2) 『[1] <가인과 아벨> c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았다. 하와가 말하였다. "주의 도우심으로 내가 남자 아이를 d얻었다." (c. 또는 "그 남자가" d. 히브리어 동사 "얻다"(또는 생산하다)의 발음이 가인이라는 말과 비슷함) [2] 하와는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다.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고,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 여자-아내-하와

1.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다.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 아담의 갈빗대로 만들다.

(창 2:20-22) 『[20] ...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3. 부부의 관계

(창 2:23-25)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여자→아내)

4. 죄의 과정

(창 3:1-6)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5. 죄의 결과와 심판

(창 3:7-8)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창 3: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 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할 것이니, 너는 고통을 겪으며 자식을 낳을 것이다. 네가 남편을 지배하려고 해도 남편이 너를 다스릴 것이다."』

a. 고통 : 아차브(‘섭섭, 근심, 슬퍼하다’는 일차적 의미와 ‘모양을 만들다’(shape)는 이차적 의미)

→단순히 육체적인 고통을 넘어 심적인 괴로움까지 포함한 전인적인 고난.

b. 잉태하는 고통 : 선악의 실과를 먹은 것은 입의 쾌락으로 결과는 죽음이다. 잉태의 고통을 통해 생명의 모양을 만드는 과정은 죄의 무서움과 심각성을 깨닫고 죄를 멀리하는 삶을 살도록 교훈한다.

c. 크게 더하리니 : 범죄한 여자가 잉태의 고통을 맛보되 그 고통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클 것임을 보여준다.

d. 수고하여 : 근심과 수고와 고통 가운데서

e. 남편을 사모하여 : 물이 가득하다, 기름이 넘치다는 뜻의 ‘슈크’에서 파생하여 마치 물이 넘쳐 흐르듯이 주체할 수 없는 정도로 강렬한 갈망을 나타낸다.

f.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 : ‘주장하다, 거느리다, 치리하다’는 ‘마솰’로 이는 남자가 지속적으로 여자를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6. 하와의 이름-모든 산 자의 어미

(창 3:20) 『아담이 그 아내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7. 출산

(창 4: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창 4:25)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 남자-남편-아담

1.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다.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 아담의 노동-이름짓기

(창 2:19-20)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3. 아담의 갈빗대로 여자를, 부부가 되다.

(창 2:21-25)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4. 죄의 과정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 3:7-9)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창 3:11-12) 『[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5. 죄의 결과

(창 3:17-19)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a. 하나님의 말씀보다 아내의 말을 듣다.

b. 땅의 저주-저주하다(ררא 아라르, 포기하다)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멈춤

c. 종신토록-‘살아 있는 모든 날 동안 단 한순간도 빠짐없이’는 의미

   →영원토록-이것을 끊지 않으면 영원히 계속된다.

d. 수고와 소산 - ‘고통 가운데서 너는 그것을 먹을 것이다’

   여자의 수고처럼 남자역시 일생 노동의 고통과 수고로 살아가게 되었다.

  → but 수고와 고통을 통해 죄의 무서운 결과를 깨닫고 죄를 멀리하는 긍정적 기능도 있다.

  → 죽음을 선택한 인간. 생명을 향해 계속 노동해야 한다.

e. 소산을 먹으리라 - 선악을 알게하는 실과를 먹고 죽음에 이르듯이, 소산을 먹고 생명을 유지해야 한다.

(요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f. 가시덤불과 엉겅퀴-유익한 식물이 자라나는 것을 방해하는 생명력이 강한 잡초이며 번식하기 시작하면 다른 식물은 곧 죽고 만다. 농부는 자기 밭에서 이것이 생기면 바로 제거해야한다.

  →고난과 고통에 대응하면서 생명의 활동을 하도록

(창 3: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6. 출산

(창 4: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창 4:25)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창 5:1,3,4)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 창조-베필-죄-고통-출산

2. 죄로 인한 죽음-잉태하는 고통-하와(모든 산자의 어미)-생명출산

3. 죽음이 들어온 여자가 죽을것같은 잉태하는 고통을 통해 생명을 낳는다.(죽음=생명?)



자    

1. 창조-노동-죄-수고와 땀-자기형상의 출산

2. 죄로 인한 죽음-수고와 고통을 넘어 생명을 활동으로

3. 에덴에서의 다스림의 노동에서 죽지 않기 위한 노동, 생명을 향해 땀을 흘리는 노동으로



 

* 가인과 농사-땅(아다마), 경작에 관해

농업은 인간의 역사를 바꿔놨다. 만년도 채 안되었지만 농업은 인간의 위대한 첫번째 혁명이었다. 농사를 통해 과잉생산이 생겨나고 이는 도시와 문명으로 이어졌다. 수천 년간 먹을 것을 찾아 헤매던 과거는 추억이 되었고, 주식인 곡류를 토양과 기후에 맞게 생산해낸 것이다. 또한 수확량을 늘리고 다양한 품종도 개량했다. 지구 상의 모든 종이 그렇듯 인간의 가장 앞선 관심은 자신과 가족이 먹고 사는 문제이다. 토양이 메마르고 물이 부족할 경우 인간은 좀 더 많은 수확을 거두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쏟아 부었다. 인간은 인내와 헌신으로 농사에 임했으며 부단한 노력 끝에 터득한 농사기술을 바탕으로 성실히 땅을 일구고 또 일구었다. 농업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직업이다.

인류의 절반이 땅을 갈고 그들 중 80퍼센트가 손으로 농사를 짓는다. 농부의 땀이 밴 농사는 여러 세대를 이어 내려온 하나의 유구한 전통이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농사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미국엔 농부가 3백만 명만 남아 있지만 20억 명이 먹을 량의 곡식을 생산한다. 하지만 그 곡물의 대부분은 사람이 먹지 않는다. 미국뿐 아니라 모든 산업국가에선 가축사료나 생물연료로 쓰여진다.

현재 농업은 석유의 힘으로 이루어진다. 지나치게 석유에만 의존해 살게 되었다. 석유의 힘 덕에 가뭄 걱정 또한 사라졌다. 농사에 필요하면 작은 시냇물까지도 끌어다 쓸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이 소비하는 물의 70퍼센트가 농사에 쓰인다.

새로 도시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이유나 자원 고갈로 인해 땅에서 내밀린 농부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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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1-4)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 땅((아레츠 the earth)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하늘과 땅(the heavens and the earth) - 그 하늘들을 그리고 그 땅을

하늘(핫솨마임,the heavens)-복수형은 고대 히브리인들의 하늘개념, 눈에 보이는 공중을 첫째 하늘, 천체와 궁창이 있는 둘째하늘, 영적존재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셋째하늘

땅(아레츠)-하늘과 대조된 의미로 ‘온땅’ 곧 우리들이 발붙이고 사는 ‘지구’와 넓게는 땅 아래의 ‘지하세계’까지 가리킨다.


* 흙-땅(아다마)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 2:7) 『주 하나님이 c땅의 흙으로 a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c. 히, 아다마. a. 히, 아담)』

땅의 흙으로(아파르 민 하아다마)

땅(아다마)은 ‘붉다’란 뜻이 있는 ‘아담’에서 유래하여 흙이 붉은 것을 반영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흙으로 인간이 만들어졌으므로 인간도 동일한 어원을 가진다.

티끌(아파르)은 ‘재, 진토, 가루’로 동사로는 ‘부스러지다’는 뜻을 지닌다. 이러한 티끌로 인간이 만들어 졌다는 것은 원래 인간의 육체는 부서지기 쉬운 보잘것없는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 경작하다(아바드)

아바드()- 일하다, 다스리다(개역), 경작하다(개정) 봉사하다, 힘쓰다

§ 경작할 사람이 없다.

-1. 사람이 창조되지 않았으므로 경작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의미.

(창 2: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2. 7절에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8절에 에덴동산에 사람을 두신다.

(창 2:7-8)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아담의 일-에덴을 경작

(창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하아다마=에덴동산)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하아담)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아바드) 지키게 하시고』

(창 2:15) 『주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 심판의 과정

(창 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아파르)을 먹을지니라』

(창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하아다마)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 3:19) 『네가 (하아다마)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아파르)이니 (아파르)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쫓겨난 이후에도 경작하게 하시다.

(창 3: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하아다마)을 갈게(아바드) 하시니라』

(창 3:23) 『그래서 주 하나님은 그를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시고, 그가 흙에서 나왔으므로 흙을 갈게 하셨다.』

1. ‘그 근원이 된’ - ‘그가 취하여졌던 그것으로부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그 형상을 보존하여야 하지만 동시에 인간은 흙으로도 만들어져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존재임도 잊어서는 안된다.

2. ‘갈게 하시다’ - ‘아바드’는 인간에게 축복이지 저주가 아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부터 일을 해야 하는 존재로 만드셨고, 범죄 이후에도 일을 하도록 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이 범죄하여도 모든 권한을 빼앗지 않고 그대로 경작하고 다스릴 권한을 유지하였다. (일을 뺏는 것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행위)


∴ 그렇다면 가인이 농사하는 것은? = 하나님이 아담을 통해 이어가게 하시는 복된 자리

   그럼, 가인은 자기의 자리를 잘 감당했는가?


(창 4:1-2)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 농사하는 자(오베드 아다마)-땅을 경작하다, 땅에게 봉사하다


→ 그러나 가인은 그 맡겨진 자리에서 제대로 일하지 않는다.

(창 4:3-5)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하아다마)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창 4:3-5) 『[3]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에서 거둔 곡식을 주께 제물로 바치고, [4] 아벨은 양 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을 바쳤다. 주께서 아벨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셨으나, [5] 가인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지 않으셨다. 그래서 가인은 몹시 화가 나서, 얼굴색이 변하였다.』

1. 세월이 지난 후에-‘그리고 날들의 끝으로부터 이 일이 있었다’

  - 단순히 세월이 지난 어느 시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인과 아벨을 평가하고 심사할 시간, 특별한 시점이 되었다는 의미

  - 가인과 아벨이 각각 자신의 수고에 따라 힘써 일하고 생활했던 날들이 이제 끝나고 하나님 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나아가게 될 것인지 지켜 볼때가 되었음을 의미.

  - 이에 이후의 결과는 우연한 사건이 아닌 그들의 수고에 따른 신앙의 검증을 받아야 할 날들에 대한 중대한 사건임을 암시한다.

2. 제물-이것은 가인이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이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존경과 감사를 돌리기 위해 드리는 것이어야 함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즉 하나님이 가인과 그 제물을 받지 않은 것은 외형적인 것은 있을 수 있어도 그 중심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없었기 때문이다.

3. 땅의 소산(땅에서 거둔 곡식)-하나님의 복된 자리, 땅을 경작하고 얻은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동생과는 달리 정성이 담겨져 있지 않다. 자기 중심적이고 임의적인 가인의 행위는 오히려 가증한 것으로 여겨질 뿐이다.

4. 아벨의 제물-양의 첫새끼들과 그것들의 기름으로-은 복수형으로 여러마리이고, 첫새끼는 처음난 것이면서 가장 뛰어난 것, 기름은 살지고 기름진 것을 말한다.

5. 받으시다-(열납하다: 솨아)- ‘응시하다, 둘러보다’로 하나님은 제물뿐 아니라 아벨 자신까지도 포함하여 관심을 가지신다. 하나님은 아벨의 마음을 더 중요시하셨다. 하지만 가인과 그 제물은 단호하게 거절하신다. 가인의 마음이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가인은 감정적으로 나쁜 상태로, 그 탓을 동생에게 돌린다.


→ 가인의 범죄 과정

(창 4:8-9)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창 4:8-9) 『[8] 가인이 아우 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 들로 나가자"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였다. [9] 주께서 가인에게 물으셨다.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 가인은 경작할 땅에서 피를 낸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했다.

⇒ 그 땅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쫓겨난 주변의 땅이고, 가인이 경작하던 땅이고, 그 위에 무죄한 아벨의 피가 묻은 땅이다.


→ 죄의 결과-자기 자리에서 떠나다

(창 4:10-12)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하아다마)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하아다마)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하아다마)을 갈아도 땅(아레츠)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창 4:10-12) 『[10] 주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일을 저질렀느냐? 너의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는다. [11] 이제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땅이 그 입을 벌려서 너의 아우의 피를 너의 손에서 받아 마셨다.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이제는 너에게 효력을 더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1.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룰 땅에 살인으로 피를 쏟았다. 그의 부모는 범죄하여 에덴에서 쫓겨나는 형벌을, 가인은 땅으로부터 저주(거절)를 받는다. 땅과 유리되어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일정한 거처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신세가 된다. 원래 흙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친화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나 범죄함으로 자연과 큰 괴리를 이루는 불행한 결과를 얻게 된다.

2. 효력을 주지 않을 것이다 - 땅이 갖는 힘으로 땅에서 생산되는 각종 소산물을 의미한다. 이것은 인간에게 양식으로 주어졌고 생명을 만드는 것이었으나 이제는 그것도 멈추게 되었다. 결국 이는 인간의 어떤 노력에도 땅의 소출은 한계가 있음을 선언한 것으로 농부인 가인에게 하나님의 선언은 큰 충격이었다.

3. 피하며 유리하는 자-술에 취해 중심을 잡지 못하듯 비틀거리거나, 소경처럼 길을 찾지 못하는 방황을 하며,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 떠돌아 다니고 그 마음에 평화를 얻지 못하고 쉼없이 엄습하는 슬픔 가운데 살아가게 됨을 보여준다.


→ 회개없는 가인(회개의 고백보다는 형벌에 불평하며 조금이라도 감해보려 한다.)

(창 4:13-14)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짐을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하아다마)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창 4:13-14) 『[13] 가인이 주께 말씀드렸다. "이 형벌은, 제가 짊어지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14]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쫓아내시니, 하나님을 뵙지도 못하고,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 죄의 결과-죄악이 세상에 가득

(창 6:1-2) 『[1] 사람이 (하아다마)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하아담)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창 6:1-2) 『[1] 사람들이 땅 위에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저마다 자기들의 마음에 드는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아레츠)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5) 『주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것뿐임을 보시고서,』


(창 6:4-8) 『[4] 당시에 (아레츠)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하아담)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하아담)의 죄악이 세상(아레츠)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아레츠) 위에 사람(하아담)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하아담)을 내가 지면(하아다마)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4-8) 『[4] 그 무렵에 땅 위에는 네피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와서 자식들을 낳으니, 그들은 옛날에 있던 용사들로서 유명한 사람들이다. [5] 주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것뿐임을 보시고서,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 하셨다. [7] 주께서는 "내가 창조한 것이지만, 사람을 이 땅 위에서 쓸어 버리겠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렇게 하겠다.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되는구나" 하고 탄식하셨다. [8]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


→ 하나님의 은혜

(창 5:29) 『이름을 노아라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아다마)을 저주(아라르, 포기하다)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창 5:29) 『그는 아들의 이름을 a노아라고 하고 "주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우리가 수고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a. 위로)』

cf. 땅을 저주하다. (창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 6:8-9)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헨, grace)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8-9) 『[8]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 [9] 노아의 역사는 이러하다. 노아는 그 당대에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정리]

1. 하나님은 땅의 경작을 인간에게 맡겼다.

2. 아담은 에덴과 이후에도 땅을 경작했다.

3. 가인이 농사짓는 사람, 땅을 경작하는 사람이 되었다.

4. 가인은 땅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악한 마음과 죄의 행위로 땅에 피를 흘렸다.

5. 땅은 그를 거절하고, 땅에 죄악이 관영해진다.(창 6:5)

6.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cf. 새 하늘과 새 땅

(사 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사 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벧후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계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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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1. 아담 - 상실된 낙원의 주인

성경인물탐구/창세기인물 2009. 7. 22. 23:56
1-아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2-아담의 노동, 아내의 말을 듣다

3-여자와 하와, 가죽옷, 살려주는 영

0123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 2:7) 『주 하나님이 c땅의 흙으로 a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c. 히, 아다마. a. 히, 아담)』


(창 1:26-27)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6-27) 『[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a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a. 히, 아담) [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 “창조하다”-빠라 - 구약에서 44회 사용

1. 일반적으로는 자르다(cut) 새기다(carve) 낳다(bear) 출생하다(be born) 먹다(eat) 양육하다(bring up) 살이 오르다(get weight)

2. ‘만들다. 지어내다’로 쓰일 때는 오직 하나님과만 관련되어 쓰인다. ‘이전과는 자르듯이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드시고 또 있게 하시는 하나님만의 절대 주권적 행위’를 나타낸다.(신 4:32, 시89:12, 사43:1, 렘 31:22) 즉, “과거와 현재를 자르듯이 나누어 보리고 전혀 새로운 것을 있게 하거나 시작시키는 것”,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일을, 이전의 그 어떤 것과도 상관없이 새로이 있게 하는 절대적 창조행위”

3. 무에서 유로 광대한 우주 공간은 물론 그 안에 전하 만물을 구성할 재료가 될 모든 기본 물질들을 동시에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의 절대적 창조행위.

 

빠라

아사

의미

1. 오직 하나님과만 관련되어 쓰이며, 이전과는 자르듯이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드시고 또 있게 하시는 하나님만의 절대 주권적 행위를 나타낸다.

2. 무에서 유로 존재하게 하심

이미 있는 기존 재료를 이용하여 어떤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

영어

create

make

구절

신 4:32, 시89:12, 사43:1, 렘 31:22

창8:6, 13:4, 출5:16

1절-무에서 유로 우주의 모든 물질을 지음1)

21절-기존 물질의 물리적 조합만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생명을 만드심

27절-흙에서 나온 여러 물질로 이루어진 육체와 완전 분리된 것으로서 인격의 근본적 주체인 영혼을 지어내심

7절-궁창을 만드시고,

16절-하늘의 궁창에 해 달 별을 만드실 때

 

야차르

빠나

의미

토기장이가 흙으로 토기를 만들 듯이 주로 어떤 것을 만들어 낼 줄 아는 기술과 결과를 강조하는 말로서 기존 재료로 새로운 모양을 꾸며내는 것

어떤 물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주로 강조하는 것으로서 벽돌로 성벽을 쌓는 것과 같이 새로운 물건을 차근차근 지어내는 행동

영어

form

build

구절

시95:5, 사29:16, 44:10

창11:5, 민32:37

2:7 하나님이 사람의 육체를 흙이란 재료를 사용하여 지음

2:19 역시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지었음을 묘사

2:22 아담의 갈빗대를 사용하여 여자를 만드심

“만들다, 지어내다”-아사 야차르 빠나


(전 7:29)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전 7:29) 『그렇다. 다만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단순하게 만드셨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창 2:19-20)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창 2:19-20) 『[19] 주 하나님이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를 흙으로 빚어서 만드시고, 그 사람에게로 이끌고 오셔서, 그 사람이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하는지를 보셨다.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물 하나하나를 이르는 것이 그대로 동물들의 이름이 되었다. [20] 그 사람이 모든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그 a남자를 돕는 사람, 곧 그의 짝이 없었다. (a. 히, 아담)』


(창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 2:15) 『주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 리라 하시니라』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창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 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 여자, 하와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 2:18)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를 돕는 사람, 곧 그에게 알맞는 짝을 만들어 주겠다."』


(창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창 2:23) 『그 때에 그 남자가 말하였다. "이제야 나타났구나, 이 사람! 뼈도 나의 뼈, 살도 나의 살, b남자에게서 나왔으니 c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b. 히, 이쉬 c. 히, 잇샤)』


(창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 2:24)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창 3:20)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창 3:20)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a하와라고 하였다. 그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a. 생명)』


* 사단의 미혹과 부정공격

(창 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 3:1) 『<사람의 불순종> 뱀은 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 가장 간교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에게,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느냐?"』


(창 3:2-4)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 3:2-4)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 [3] 그러나 하나님은,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어기면, 우리가 죽는다고 하셨다." [4]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딤전 2: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딤전 2: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라, 여자가 속아서 죄에 빠진 것입니다.』


* 아담의 노동

(창 2:19-20)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창 2:19-20) 『[19] 주 하나님이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를 흙으로 빚어서 만드시고, 그 사람에게로 이끌고 오셔서, 그 사람이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하는지를 보셨다.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물 하나하나를 이르는 것이 그대로 동물들의 이름이 되었다. [20] 그 사람이 모든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그 a남자를 돕는 사람, 곧 그의 짝이 없었다. (a. 히, 아담)』


(창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 3:17) 『남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아내의 말을 듣고서 내가 너에게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니 이제, 땅이 너 때문에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죽는 날까지 수고를 하여야만 땅에서 나는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신 6:4-5)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4-5) 『[4] 이스라엘아, 들어라. a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는 오직 한 분뿐이시다. (a. 또는 주 우리의 하나님, 주님은 한 분이시다. 또는 주 우리의 하나님은 한 주님이시다. 또는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오직 주님만이) [5]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g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g. 또는 그리스도의 말씀.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하나님의 말씀)』


(창 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 3:19)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너는 얼굴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 5:12) 『<아담과 그리스도> 그러므로 한 사람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또 그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자손을 여자의 자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자손은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여자의 자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 가죽옷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 3:21) 『주 하나님이 가죽옷을 만들어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롬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 13:14)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참된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골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 3:10)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이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창 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창 2:25) 『남자와 그 아내가 둘 다 벌거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창 3: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 3:10) 『"하나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제가 들었습니다. 저는 벗은 몸인 것이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창 3:11-13) 『[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 3:11-13) 『[11] 하나님이 물으시기를 "네가 벗은 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하시니 [12] 그 남자는 핑계를 대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짝지어 주신 여자, 그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그것을 먹었습니다." [13] 주 하나님이 그 여자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쩌다가,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이 저를 꾀어서 먹었습니다."』


(전 3:18)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전 3:18) 『나는 또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사람을 시험하신다.』


(사 28:20)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사 28:20) 『너희는 마치 침대가 짧아서 다리를 펴지 못하는 것 같이 되고, 이불은 작아서 몸을 덮지 못하는 것 같이 될 것이다.』


(롬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 5:1)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c누립니다. (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누립시다)』


(롬 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 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고전 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고전 15:45) 『성경에 a"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고 기록한 바와 같이,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a. 창2:7(70인역))』

(고전 15:45) 『And so it is written, The first man Adam was made a living soul; the last Adam was made a quickening spirit.』KJV

(고전 15:45) 『So it is written: "The first man Adam became a living being"; the last Adam, a life-giving spirit.』NIV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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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보이는 성경인물탐구

성경인물탐구/창세기인물 2009. 7. 22. 23:50
(성경인물을 공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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