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여행 1-4 & 질문
성경여행 2022. 11. 17. 13:15[성경여행 1-4] 28-34쪽
BC 586 유다왕국은 바벨론에 정복당하고 포로로 잡혀갔다.
BC 539 페르시아는 바벨론을 멸망시킨다. 포로로 잡아온 민족들을 돌려보내고 신앙과 문화도 인정해준다.
BC 538-515 바빌론으로 부터 제1차 귀환; 성전 재건
(느 8: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느 8:8) 『하나님의 율법책이 낭독될 때에, 그들이 b통역을 하고 뜻을 밝혀 설명하여 주었으므로, 백성은 내용을 잘 알아들을 수 있었다. (b. 히브리어에서 아람어로)』
해석→깨닫게
교부 오리겐, 성경말씀은 “축자적 의미”,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 행동하는지 “도덕적 의미”, 우리의 신앙안에서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은유적 의미”를 더해야 성경이 완성된다 생각했다. 여기에 로마때는 하나님 나라가 도래할 때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지 “종말론적 의미”가 있다.
하이데거, ‘성서구절은 우리가 사는 세계 안에서 실존적으로 해석되어져야 한다.’
가다머 ‘실존적 의미란 내 삶에 내 경험을 통해서 재해석될 때 그 성경말씀이 비로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구약은 히브리어, 70인역 헬라어(그리스어) 번역, 신약은 헬라어
엡5:32 ‘이 비밀은 큽니다’ → 불가타역으로 ‘이는 위대한 성사입니다.’
그리스어 ‘미스테리온’(신비) → 라틴어로 ‘사크라멘툼’(성사)가 되었다.
‘회개하라’ ‘너희 마음을 돌이켜라’ → ‘고해를 하라’
‘은총을 가득 받은 이’ → ‘크게 귀히 여김을 받은 이’
[질문] 사무엘하 6장에 보면 하나님의 언약궤를 새수레에 담아서 가다가 소가 뛰는 바람에 언약궤가 떨어지는데, 웃사가 손으로 만졌는데 하나님은 웃사를 죽게 했어요. 그 부분이 좀 이해가 안갑니다. 꼭 죽여야 하는지.. 우리 인간들을 사랑하시는데 왜 그 자녀를 죽이기까지 하는지.. 새수레에 옮겨서 가는 것도 하나님의 규율에 어긋난다고 해서 그렇게 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삼하 6:3-5) 『[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그들은 언약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을 출발한다. 웃사와 아효가 새 수레를 몬다. 아효는 앞에 가고 다윗과 일행은 연주를 한다. 다윗에게 중요한 행사가 된다.
(삼하 6:6-8) 『[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①소들이 뛰므로 ②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 ③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① 소들이 뛴다. 솨마트 - 놓다. 떨어지다. 이것은 3가지 번역이 가능하다.
1. 웃사와 아효를 주어로 하면, ‘그들이 그 소를 풀어주었을 때에’
2. 소들을 주어로 하면, ‘그 소들이 떨어지게 했기 때문에’
3. 소가 넘어지는 것을 묘사한 것이라면, ‘그 소들이 넘어졌기 때문에’
→ 나름대로 개연성이 있어 결정되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웃사가 갑작스러운 사태를 당하여 손으로 언약궤를 잡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② 웃사가 손을 들어 궤를 붙잡는다. ‘손을 들어’의 ‘들어’는 ‘솰라흐’(보내다 내뻗다)로 갑작스레 움직이는 궤를 보고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붙잡는다.
1. 원문에는 궤가 떨어진다는 말은 없다. 단 표준새번역에는 첨가했다.
(삼하 6:6) 『[6] 그들이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에, 소들이 뛰어서, 궤가 떨어지려고 하였으므로, 웃사가 하나님의 궤로 손을 내밀어 궤를 꼭 붙들었는데,』
2. 대상13:9에도 궤가 떨어지려 한다는 말이 없다.
(대상 13:9)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 두곳 모두 궤가 떨어질 뻔 했다는 내용은 없다.
③ 직역, 여호와는 웃사에 대해 진노의 불을 붙였고 하나님은 그곳에서 잘못함으로 인해 그를 치셨으므로 그는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1. ‘하나님의 노가 불이 붙다’는 관용적인 표현
2.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웃사의 죄는 손을 뻗어 궤를 붙든 것임은 분명하다.
(삼상 6:7) 『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민 7: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민 4:15)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cf. (삼상 6:7, 12) 『[7] 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잘못’이 웃사만의 잘못일까?
* 다윗은 그날의 일로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삼하 6: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삼하 6: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 다윗의 반성
(대상 15:11-15) 『[11] 다윗이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부르고 또 레위 사람 우리엘과 아사야와 요엘과 스마야와 엘리엘과 암미나답을 불러 [12]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의 지도자이니 너희와 너희 형제는 몸을 성결하게 하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리라. [13]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니 [14]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올라가려 하여 몸을 성결하게 하고 [1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레위 자손이 채에 하나님의 궤를 꿰어 어깨에 메니라.』
* 결론
1. 총체적 문제다
2. 변해야 한다
3. 함께 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