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 8월 27일 수요)
(행 4:11-26)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 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21]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24]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행 4:11-26) 『[11] 이 예수는 g너희, 집 짓는 사람들에게는 버림받은 돌이지만,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 (g. 시118:22) [12] 예수 밖에는 다른 어떤 이에게서도 구원은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이름은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들 가운데 하늘 아래에 이 이름 밖에는 없습니다. " [13]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본래 배운 것이 없는 보잘 것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그들은 그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다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14]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트집을 잡을 수 없었다. [15] 그래서 그들은 그 두 사람에게 명령하여 의회에서 나가게 한 뒤에 서로 의논하면서 말하였다.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들로 말미암아 기적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고, 우리도 이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17] 다만 이 소문이 사람들에게 더 퍼지지 못하게, 앞으로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엄중히 경고합시다. " [18] 그런 다음에 그들은 그 두 사람을 불러서,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령하였다. [19] 그 때에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를 판단해 보십시오. [20]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21] 백성이 모두 그 일어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으므로, 그들은 사도들을 처벌할 방도가 없어서, 다시 위협만 하고서 놓아 보냈다. [22] 이 기적으로 병이 나은 이는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다. [23] <신도들이 담대해지도록 기도하다> 베드로와 요한이 놓이는 길로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낱낱이 일렀다. [24] 동료들은 이 말을 듣고서, 다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주님, [25] 주께서는 주의 종인 우리의 조상 다윗의 입을 빌어서 성령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b어찌하여 이방 사람이 날뛰며,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였는가? (b. 시2:1, 2(70인역)) [26] 세상 임금들이 들고 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과 그의 메시아에게 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