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7:10-16 어디에 있나요? 하나님의 얼굴 앞에 있다!

구약강해설교/레위기강해 2014. 12. 28. 14:13

 

 

 

(레 17:10-16) 『[10]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13]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것의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 지니라. [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 [15] 또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모든 자는 본토인이거나 거류민이거나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는 정하려니와 [16]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가 죄를 담당하리라.』


1. 과거의 익숙한 삶이 실제로는 무엇이었는가를 알라

2. 동일한 행위를 이제는 회막문으로 가져와서 하나님께 드려라.

3. 이전에는 내게 익숙하고 내가 중심이었으나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거룩하게 하라.


1. 과연 짐승을 잡을 경우 피가 흘려지게 되는데 그 피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가?

2. 그렇다면 그 피는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 적용, 내 삶에 일상적인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야하는가?


(레 17:10)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 어떤 형태로든 마시거나 고기에 섞인 피를 먹는 것을 의미

→ 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은 10-14절에서 5번이나 반복될 정도로 중요한 규정이다.

→ 고대 근동사회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동물의 피를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음식문화였다.

- 내 얼굴을 대하여 → 직역 ‘내가 내 얼굴을 그 사람에게 두리라’,

why? 하나님은 왜 이런 요구를 하시는 것인가? 일상적으로 피를 먹는 고대사회에서 피를 먹지 않는 것은 일상적인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레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 ‘왜냐하면’이 번역되지 않았다. 첫 번째 이유다.

→ ‘육체의 생명’? 육신을 유지해주는 생명, 이 땅위에서 생명을 가지고 사는 동안 가지는 한 인격체의 전인적인 모습‘으로의 원동력이 피에 있음을 말한다.

→ 피를 단순한 생물학적 요소의 의미를 넘어 인격체로 보는 것은 단지 그 대상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창조하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존경하는 행위이다.

-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 두번째 이유, 피의 목적은 먹는 것이 아니라 죄를 속죄(덮어주거나 대속함)하여주기 위해서다.

→ 속죄의 대상은 ‘너희의 생명’으로 단순한 육체적 생명만이 아닌 전인격체를 말한다.

-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 피를 속죄의 수단으로 삼을 때 오직 단에 뿌려져야만 그 효력이 있다.

-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 사람의 궁극적인 생명은 하나님과 영생하는 삶에 있다. 이에 그의 백성이 되기 원하는 자는 생명의 주관자인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리고자 속죄의 수단으로 주신 피를 궁극적인 생명을 위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와 생명을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고자 원하는 우리를 위해 주셨다.


(레 17: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신다는 표현을 사용함으로 명령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레 17:13)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것의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 지니라』

→ 제물이 아닌 사냥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잡을 경우를 말한다. 이때도 피는 먹지 말며 피는 흘려서 흙으로 덮으라 한다. 이는 생명이 흙에 나왔기 때문에 되돌려 주는 것이고 지나가는 사람이 피를 밟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레 17: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

→ 다시 규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반적인 삶의 모습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을 잊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


또 예외의 상황을 말한다.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은 어떻게 하나?

(레 17:15-16) 『[15] 또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모든 자는 본토인이거나 거류민이거나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는 정하려니와 [16]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가 죄를 담당하리라.』

-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 정식으로 규정대로 죽은 경우를 제외한 예외의 경우이다.

↳ 우리 식으로 본다면 예상하지 못했던 수입과 같은 경우일 것이다. 예를 들어 우연히 예상하지 못한 수입이 생겼을 때 여러분은 어떤가? 공돈이니까 쓰자고 하나 똑같이 아끼자 하나?

-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는 정하려니와

-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가 죄를 담당하리라.

→ 옷에 묻거나 몸에 묻은 것을 씻도록 했으나 그렇지 않으면 부정해졌다고 보는 경우이다.

→ 죽은 것을 먹을 경우도 누구든지 옷을 빨고 몸을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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