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8:1 부활의 증인
주일설교/신약 복음서 2025. 4. 20. 12:53
(마 28: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 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마 27:57-66) 『[57] 날이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출신으로 요셉이라고 하는 한 부자가 왔다. 그도 역시 예수의 제자였다. [58]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였다. 빌라도가 내주라고 명령하였다. [59] 그래서 요셉은 예수의 시신을 가져다가, 깨끗한 삼베로 싸고, [60] 바위를 뚫어서 만든 자기 새 무덤에 모신 다음에, 무덤 문에다가 큰 돌을 굴려 놓고 갔다. [61] 거기 무덤 맞은편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앉아 있었다. [62] 이튿날 곧 준비일 다음날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몰려가서 [63] 말하였다. “각하, 세상을 미혹하던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 사흘 뒤에 자기가 살아난다고 말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64] 그러니 사흘째 되는 날까지는, 무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해 주십시오. 혹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훔쳐 가고 백성에게는 ‘그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 속임수는 처음 것보다 더 나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5]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경비병을 내줄 터이니, 물러가서 힘껏 지키시오.” [66] 그들은 물러가서 그 돌을 봉인하고, 경비병을 두어서 무덤을 단단히 지켰다.』
(마 28:1-4) 『[1] 안식일이 지나고, 이레의 첫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2]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에 다가와서, 그 돌을 굴려 내고, 그 돌위에 앉았다. [3]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와 같았고, 그의 옷은 눈과 같이 희었다. [4] 지키는 사람들은 천사를 보고 무서워서 떨었고, 죽은 사람처럼 되었다.』
[61] 거기 무덤 맞은편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앉아 있었다.
[1] 안식일이 지나고, 이레의 첫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마 28:5-10)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마십시오. 나는, 그대들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를 찾는 줄을 압니다. [6]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습니다. 와서 그가 누워 계시던 곳을 보십시오. [7] 그러니 그대들은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전하십시오. 그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그들보다 앞서서 갈릴리로 가시니, 그들이 거기에서 그를 만날 것이라고 하십시오. 이것이 내가 그대들에게 알리는 말이오.” [8] 여자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이 엇갈려서, 급히 무덤을 떠나, 이 소식을 그의 제자들에게 전하려고 달려갔다. [9] 그런데 갑자기 예수께서 여자들과 마주쳐서 “평안한가?” 하고 말씀하셨다. 여자들은 다가가서, 그의 발을 붙잡고, 그에게 절을 하였다. [10] 그 때에 예수께서 그 여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러면 거기에서 그들이 나를 만날 것이다.”』
(마 28:11-15) 『[11] 여자들이 가는데, 경비병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성 안으로 들어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대제사장들에게 보고하였다. [12] 대제사장들은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집어 주고 [13]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 [14] 이 소문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우리가 잘 말해, 너희에게 아무 해가 미치지 않게 해주겠다.” [15] 그들은 돈을 받고서 시키는 대로 하였다. 그리고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