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읽기 13장

성경 읽기/사사기 읽기 2018. 10. 17. 16:50

 

 

삼손이야기 13-16장

사사시대의 악순환적 사이클 : 범죄→징계→회개→구원→망각→재범죄

13장 삼손의 출생과 하나님의 사자의 예고

14장 삼손의 결혼이야기, 나실인이지만 이방여인과 결혼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은 아니지만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섭리로 사용하신다.

15장 삼손의 본격적인 활약상. 결혼식, 블레셋인들에게 보복, 파경, 나귀의 새턱뼈로 블레셋 천명

16장 들릴라의 유혹, 최후


(삿 13: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주시니라』

(삿 13: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주께서 보시는 앞에서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래서 주께서는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겨 주셨다.』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으로 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딤후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딤후 1:9)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행실을 따라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를 따라 하신 것입니다. 이 은혜는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

 

 

(삿 13: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 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삿 13:2) 『그 때에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가운데 마노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임신할 수 없어서 자식을 낳지 못하였다.』

- 소라 : 예루살렘 서쪽 27km 단지파와 유다지파의 경계

- 임신하지 못하므로 : 아카르(עקר) ‘뽑아내다, 뿌리채 뽑다’의 의미로 임신하지 못한다는 말. 단어로 볼 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근원이 완전히 말라 그 뿌리가 제거된 것과 같은 절망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 본문에는 마노아의 아내가 늙었다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불임여성으로 보인다.

- 출산하지 못하더니: 얄라드(ילד) 아이 낳는 여자의 행동을 묘사한 동사 + 로(לא) 강한 부정어. 결과적으로 결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 있음을 묘사

→ 두 동사를 통해 마노아 부부가 직면한 문제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저자는 두 단어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으로서의 후손이 끊어진 절망적인 상황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는 그들이 큰 절망과 슬픔 가운데 자식 얻기를 간절히 소원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삿 13: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삿 13:3) 『주의 천사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 말하였다. “보아라, 네가 지금까지는 임신할 수 없어서 아이를 낳지 못하였으나, 이제는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 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다는 라아(האר)를 써서 사자가 환상이 아닌 육안으로 분명히 볼 수 있게 나타나셨음을 보여준다.

-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 사자는 실제적인 팩트체크를 한다. 현실을 말하는 것은 뒤에 있을 희망을 예고한다.

- 이제 임신하여 → 임신하다(하라 הרה)는 한 생명이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는 출생과정이 시작되었음을 묘사한다. 구약에서 임신사실을 생략하고 아이를 낳는 것만을 묘사하는 경우가 많으나 여기서는 특별히 임신사실까지 언급하는 것이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로 말미암은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 아들을 낳으리니 → 위의 ‘얄라드(דלי)’를 사용함으로 사자가 전하는 예언은 임신의 근원이 완전히 뿌리채 뽑힌 절망적 상태를 뒤집고 정상적인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통해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 위의 ‘얄라드(דלי)’를 다시 사용함으로 아카르(רקע)의 원인과 얄라드(ילד) 못하는 결과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하라 הרה’의 원인과 얄라드(דלי)의 결과를 말한다.

Q. 우리 삶에 이런 일이 있는가?


(삿 13: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삿 13:4) 『그러므로 이제부터 조심하여,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말아라. 부정한 것은 어떤 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

→ 사자는 태어날 아이가 구별된 나실인임(5)을 말하기 전, 엄마 자신은 나실인이 아니어도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나실인이 지켜야할 모든 규례와 의무(민6:2-21)을 반드시 지킬 것을 요구받는다.

⇒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기를 요구받는다.

ex 거울부모 부모의 자비..

cf. 나실인의 삶은 삼손의 엄마에게는 출산때까지였고, 삼손은 평생이었다.


(삿 13: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삿 13:5)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아이의 머리에 a면도칼을 대어서는 안 된다. 그 아이는 모태에서부터 이미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사람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다.” (a. 삭도를)』

-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 ‘그 태로부터’의 의미로 임신순간부터 구별되고 바쳐진 나실인이다.

cf. 하나님은 자궁에서부터 생명이 되는 순간부터 그 생명을 보호하시고 감독하시는 분이시다. (시 71: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 나실인 → 나자르(רזנ, 구별하다 바치다 신성하게 하다)에서 나온 명사로 ‘성별된 사람’을 의미한다. 즉 나실인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특별한 서원을 한 사람이다. 따라서 특별히 하나님께 헌신한 나실인에게는 그 삶이 보통사람들과 다른 구별된 그 무엇이 요구되었고 나실인만의 규례가 있었다.(민 6:1-21) 이는 구속사적으로 볼 때 하나님 앞에서 이방인과 구별된 언약의 백성의 규례와 연결된다. 즉 기독교인은 하나님 앞에 헌신으로 봉사하도록 예수 안에서 가능케 하신 것이다. (롬 12: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 야솨(עשׁי 구원받다)는 구약의 군사적 정치적 측면부터 궁극적으로 신약의 영적인 측면까지 구속사의 맥을 형성하는 의미를 갖는 중요한 단어이다. 그런 점에서 ‘야솨’는 차라르(ררצ, 제한하다 고통을 야기하다)와는 대조된다. 구약에서 고통은 주로 군사적 정치적 개인의 대적자, 자연재해 등부터 왔다. 이런 고통가운데 구원받는다(야솨)는 것은 고통받는 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 이외의 다른 외부의 힘의 도움을 받아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가리킨다. 이러한 모든 고통의 삶의 자리에서 인간을 온전히 구원해 주시는 궁극적인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에 구약의 이스라엘을 향한 외적이며 육체적인 구원이 신약에서 영적인 구원의 개념으로 확대 발전하게 되는데, 주로 죄의 용서와 구원의 의미를 갖는다. 즉 구약의 정치적 육체적 고통에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그 구원의 궁극적 관심은 결국 죄의 용서와 해방이다.

(롬 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시작하리라. → 삼손의 탄생 자체가 블레셋으로부터 구원의 시작과 단초가 될 것을 의미한다.

 

⇒ 위의 ‘얄라드(דלי)’를 다시 사용함으로 아카르(רקע)의 원인과 얄라드(דלי) 못하는 결과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하라 הרה’의 원인과 얄라드(דלי)의 결과를 말한다.

⇒ 엄마는 삼손의 출산 때까지 나실인으로..

Q 부부는 어떤 관계여야 하는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가?


(삿 13:6-7)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온 것을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

-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

- 어디서부터 온 것을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

→ 다시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에게 마노아가 묻는다. (삿 13:17-18)1)

7절,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이 들은 이야기(3-5)를 전한다. 자신은 출산때까지, 삼손은 평생을 바친 나실인으로 살 것을 말한다.

Q.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고 안내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느껴지는가?


* 마노아의 기도

(삿 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 마노아는 자식이 없는 자신에게 아들을 주신다는 약속에 놀랬을 것이다.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모두가 고민이다. 1. 마노아의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기준과 경계를 정하는 것이다. 2. ‘우리가 행할 것은 무엇인가?’를 기도하는 것은 자신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를 의지하려는 것이다.


* 다시 나타난 사자

(삿 13:9-10)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 하나님이 마노아의 기도를 들으셨다. ‘솨마’(שׁמע)

-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


* 마노아의 확인과 질문

(삿 13:11-12)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 그 사람이니이까? → 마노아도 그를 아직 선지자로 인식하고 있다.

1.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2.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 직역 ‘그 아이의 규례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3.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 이는 율법이 규정하는 바의 행위 이외에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아이의 행동지침을 묻는 것이다. 어떻게 부모역할을 할 것인가를 묻는다.

⇒ 하나님은 하나님없이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 시대에 왜 마노아의 가정을 택하셨을까?

cf. 이 모든 질문은 지금 임신을 확인하고 말하는 것이 아닌 사자의 예고 이후에 있는 것이다.


* 사자의 대답

(삿 13:13-14)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 ‘삼가서’는 부모가 유의하여 준수해야할 사항을.. 직역하면 ‘그녀가 지킬지어다’ (살전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처럼..

-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 원어의 동사는 모두 여성3인칭단수형이다.

⇒ 여호와의 사자는 나실인으로 태어날 자기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를 자세히 묻는 마노아의 질문에 대해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동안 아이의 어머니가 지켜야 할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 대접하려는 마노아, 놀래는 마노아

(삿 13:15-20) 『[15]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퀴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기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 마노아는 계속해서 그가 하나님의 사자인줄 모르고 있다.

→ 사자는 자녀를 허락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고 모든 영광과 감사를 그분께 돌리게

-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퀴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기적이 일어난지라. →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 예배로,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Q. 우리 삶에 있는 모르는 중에 일어나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가?


* 마노아의 두려움

(삿 13:21-22)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 아내의 지혜로움

(삿 13: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 남편의 두려움에 아내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인다. 처음 사자가 나타날 때 아내도 두려웠다.(6) 그러나 지금은 3가지 이유를 들어 약속의 말씀을 확인한다. 제물을 받으셨고, 이적을 보이셨고, 이스라엘을 구원할 아들을 주시겠다 약속하셨다.

⇒ 상호 보완하는 부부의 모습이다.


(삿 13:24-25)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 삼손의 이름은 어머니가 지어준다. 의미는 ‘작은 태양, 태양같은’이다. 이는 아이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신앙이다.

→ 직역 ‘여호와의 신이 그를 몰아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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