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읽기 11장

성경 읽기/사사기 읽기 2018. 7. 4. 16:39

(사사기 11:1-3)

입다는 출신 성분이 낮고 집에서 쫓겨난 사람이며 정상적인 입지에 있지 못했다.

입다에게는 군사적 능력이 있으며 후에 이스라엘을 돕는다.

이정도면 사회적 분노를 가지고 이스라엘을 약탈했을 듯한데 입다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이것이 훗날 입다가 길르앗의 지도자가 되게 했다.

입다에게는 잡류가 모일 정도로 선한 리더쉽이 있었고, 그 리더쉽은 민족을 위하였고 잡류들도 동참하였다.

입다의 아버지의 역할은? 입다가 아버지의 사후에 쫓겨난 것으로 보아 아버지의 보호와 사랑을 받았을 것이고, 좋은 아버지 상은 이후에도 이스라엘을 돕는 자가 된다.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는 것으로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진다.

이복형제들은 사적인 이익을 위해 입다를 쫓아내지만 어려움 앞에서는 길르앗 족속의 이름으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사사기 11:4-11)

현실적 장관 머리의 자리보다 내 아버지의 집을 더 원하는 입다의 마음

자신의 고백으로 장로의 고백을 이끌어낸 입다의 신앙

하나님 앞에 있음을 고백하며 모든 것을 맡기는 입다의 예배자세.

 

(사사기 11:12-28)

입다는

외교적 협상을 먼저 시도한다. 이는 그가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다. 집에서 쫓겨나고 잡류들과 함께 했음에도 그가 분노적 모습이나 파괴적인 성향을 보이지 않고 우선적으로 외교적 협상을 시도한 것은 그의 성품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쟁을 걸어오는 암몬의 명분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반박하고 있다. 이것은 그가 과거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과 하나님의 구속사를 현재 자신의 상황과 연결할 수 있는 바른 역사관과 신앙관을 보여준다.

그는 전쟁에 담대하다. 그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주신 그 땅이 하나님이 주신 땅이라는 인식에 기초하며, 하나님이 주신 것을 지켜야 한다는 거룩한 의무감,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고백, 가나안 땅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가나안 땅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약속의 선물인 것이다.

판단을 심판자 하나님에게 맡긴다. 이는 하나님이 의로우신 재판관이시고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과 도우심을 호소하는 것이다.

 

(사사기 11: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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