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12제자 13. 예수의 예고와 제자들의 무지와 근심

성경인물탐구/12제자 2016. 10. 19. 11:03

 

(마 17:22-23) 『[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막 9:30-32) 『[30] 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눅 9:43-45)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 예수의 죽음에 대한 두 번째 예고말씀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 제자들의 반응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마 17:22-23) 『[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 갈릴리에 모일 때에

→ 직역 ‘그리고 그들이 갈릴리에 모이게 되었을 때에’ 모이는 시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 ‘~에게 내어주다’로 소유권을 넘겨줌을 뜻할 뿐 아니라 믿는 자로부터 배신당함을 뜻한다.

-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 이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이게 될 것이나 하나님의 역사로 결국 삼일 만에 살아나게 될 것이다.

⇒ 예수께 예고에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죽음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도받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제자들의 반응은 상반되다.


* 제자들의 반응

(마태)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 ‘근심’은 ‘슬픔, 고통, 비탄’을 뜻하며 이는 실망과 슬픔이 동반된 비탄한 심정을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제자들에게는 죽음에만 집중하고 부활에는 무지하다.

(마가)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제자들은 묻기를 두려워하는 심리상태를 한동안 지속되었다. 그들은 스승이 왜 그래야하는지 납득하기 어려웠고 당혹스러웠다.

(누가)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Q. 그들은 왜 묻기를 두려웠을까? 1차예고 때 베드로가 사단이라고 크게 책망받음을 기억하고 자신들도 같은 반복을 경험할까봐 두려웠을 것이다. 또한 죽음을 더 강조할까봐 두려웠을 것이다.

Q. 그들은 왜 깨닫지 못했을까? 인간의 인식의 한계성과 그들의 그릇된 정치적 메시야상은 죽음이라는 고난보다 영광을 추구하였기에 예수님의 예고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정확한 성경관과 메시야관과 자신의 갈 길을 바르게 알고 있다.

⇒ 나는 일관된 성경의 길을 가고 있는가?

제자들은 묻기도 두려울 정도로 정확히 알고 있지 않고 받아들이기도 원치 않았다.

⇒ 나에게서 어떤 부분은 이런 행동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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