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복음서 04. 마태복음2장과 예수님의 어린시절

성경인물탐구/복음서인물 2013. 7. 17. 17:32

 [동방박사의 기쁨과 헤롯의 불안과 분노]

 

(마 2:1-2)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 동방에서 별을 보고 왔으며 유대의 왕이 나신 것을 알고 왔다며 경배하고자 한다.

↠ 헤롯은 BC 73년에 태어나 BC 40-37년 사이에 로마 원로원의 결정으로 유대의 왕이 되었고 BC 4년경 사망하였다. 재임기간은 BC 40년경-BC4년. 그는 에서의 후손인 이두매 출신이나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했다. 반면 부인 마리암네와 친족과 두 아들도 살해할 정도로 잔인한 인물이었다.

cf. 예수의 탄생시기를 그의 재임기간과 연결하여 BC 5년 후반에서 BC 4년 초반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박사 : 마고스(μά́γος)는 바벨론에서 기원된 단어로 현자, 교사, 제사장, 의사, 점성가, 예언가, 해몽가, 마술가 등을 총칭하는 단어이다. 특히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점성술의 특징이 강하다.

↠ 동방 : ‘해 등의 떠오름’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태양이 떠오르는 지점을 가리키는 ‘동쪽’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서 동쪽이고 천문학이 발달한 페르시아나 바벨론과 아라비아나 메대 등이 그 지역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단언하기는 어려우나 천문학이 발달하면서 상당한 유대인이 거주하여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접하기 쉬운 곳은 바벨론이 유력하다. 즉 예수를 경배하러온 박사들은 점성학적 지식과 유대의 전통에 대한 연구를 통해 유대땅에 위대한 인물이 태어날 것을 알고 예루살렘까지 온 것이다.

-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 그들이 온 목적은 단순한 공경의 마음을 넘어 경배와 예배를 드리러 왔다.


(마 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 소동한지라 : 타랏소(ταρά́σσω) 동요시키다, 선동하다, 소동을 일으키다, 고민하게 하다.

→ 부정과거수동태로 헤롯을 비롯해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심히 교란하고 공포 가운데 발칵 뒤집힌 것을 나타낸다.

→ 권력에 대단한 집착을 가진 헤롯은 유대의 왕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통치권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여겨졌다. 특히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야라는 소식은 그의 두려움을 자극했을 것이다.

→ 예루살렘 사람들의 불안 : 400년간 예언이 끊기고 더구나 로마의 압제에서 고통받는 그들이 바라본 것은 메시야였다. 그러나 그들은 환영하고 기뻐하지 못했다. 현실적으로 헤롯이 그의 잔인함을 드러낼 것에 대해 불안했다.


(마 2:4-6)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 헤롯이 성경의 예언을 확인하는 모습에서 그의 불안을 볼 수 있다.

→ 유대교에서 기득권을 가진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메시야의 탄생에 대해 기뻐한다기 보다는 헤롯이 메시야를 죽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후에도 그들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예수를 적대시하고 죽이려 한다.

cf. 예언의 실제적인 성취는 누군가에게는 은혜이지만 누구에게는 불안과 긴장을 준다.


(마 2:7-8)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 헤롯은 별이 나타난 시기를 물음으로 메시야가 그 시각에 태어났음을 알고 그 시각을 기준으로 그리스도를 찾아내 죽이려는 했으며, 적극적으로 물음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어내려 한다.

→ 헤롯의 거짓말. 그의 목적은 경배가 아니라 죽일 목적으로 박사로부터 소식을 얻으려 했다.


(마 2:9-11)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 박사들의 감정은 매우 큰 기쁨이었다. 별이 메시야 탄생사실과 장소를 확인한 것에 대해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뻤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목적대로 경배한다.

↠ 황금-예수의 왕권, 유향-신께 드리는 제의적 용도로 쓰이던 물건으로 예수의 신성, 몰약은 시체에 발라 방부제로 쓰인다는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상징.

Q.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무엇을 보며 어떤 감정을 갖는가? 어떤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가?


(마 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 그들은 꿈을 통해 어떻게 해야할지 지시를 받는다. 그래서 그들은 다른 길로 돌아간다. 그들이 헤롯에게 돌아간다면 정확한 정보를 주게 되고 아기 예수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 그들은 헤롯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다. 무엇이 이런 결정을 내리게 했을까? 이는 그들이 경배한 아기예수를 통해 신적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Q. 우리는 어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선택하고 움직이는가?


(마 2:13-15)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 동방박사에게 꿈으로 알려주시고 요셉에게도 꿈으로 알려주신다.


(마 2:16-18)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 헤롯은 박사들이 오지 않은 것으로 확실히 메시야의 존재를 확인한다. 그리고 심히 화가 난다.

→ 속다 : 엠파이조(ἐμπαί́ζω)는 ‘~에서 놀다, 조롱하다. 속이다’ 즉 헤롯은 동방박사들에게 속임을 당했다는 뉘앙스와 놀림당했다는 뉘앙스가 함께 담겨져 있다.

⇒ 헤롯은 자신의 자리를 어떻게든 지키려는 불안과 속았다는 놀림의 감정으로 분노로 표출한다. 이는 극단적인 잔인함을 행하게 한다.


[정리]

동방박사와 헤롯은 이방인이다. 그러나 목적이 다르다.

경배하려는 자는 기쁨으로 가득하나 불안한 자는 분노조절을 하지 않는다.

 

[요셉의 역할(사명)과 순종]

 

* 주의 사자의 현몽과 급한 명령

(마 2: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 경배를 마친 동방박사들은 떠난다. 이후 주의 사자가 요셉의 꿈에 나타난다.

-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 직역 ‘왜냐하면 헤롯이 그를 죽이려고 그 아기를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의 사자는 요셉에게 피할 것을 명령하면서 그 이유를 분명하게 말해준다.

cf. 헤롯이 동방박사를 만났을 때는 메시야를 죽이려했는지는 모르지만 이후 동방박사들이 자신에게 오지 않고 고국으로 가버린 것을 알고서는 2살 이하는 학살하게 한다. 이는 요셉에게 주어질 현실이면서 앞으로 닥칠 위기임을 예언해주는 것이다. 곧 하나님은 헤롯의 악한 성향을 알고 있고 메시야를 보호하는 방법을 다시 요셉에게 현몽하여 알려주시는 것이다.

-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 요셉의 역할 및 사명. 4가지 동사 ‘일어나, 데리고, 피하여, 있으라’ ↠ 이 동사에서는 주의 사자의 단호한 의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고, 요셉은 반드시 그 말에 순종해야만 한다.

1. 일어나 : 지금 당장 일어나라는 의미다.

2. 데리고 : 결합시킨다는 의미로 아기 예수와 마리아를 요셉의 몸과 일치시키듯 밀착시켜 데리고 가라는 뉘앙스를 준다.

3. 피하여 : 위험한 존재로부터 도피하여 안전을 구하는 의미로 마리아와 아기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도망하여 안전을 구하라는 의미이다.

cf. 도피처가 애굽인 이유는 타국이면서도 15절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다.

4. 특히 ‘있으라’는 의미는 계속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것으로 피하는 상태를 유지하며 특별한 명령이 없는 한 움직이지 말고 계속 그곳에 있으라는 의미이다.

cf. 이전 마리아의 임신소식(1:20)에는 시간이 걸렸다면 지금은 급하게 움직일 것을 말하고 있다.


* 요셉의 즉각적인 순종-애굽으로 가다

(마 2:14-15)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 요셉은 꿈에서 주의 사자가 말한 4개의 동사를 그대로 따른다.

→ 급하게 밤에 출발한 것은 헤롯의 눈을 피하기 위함도 있지만 동시에 그만큼 아기 예수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라 잠시도 지체할 수 없었던 것이다.

cf. 당시 베들레헤에서 애굽까지 120km가 넘는 거리였고 과정자체도 굉장히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안전하게 그곳까지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었다.

-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 이는 말씀대로 이루려는 하나님의 의도된 인도하심과 노력이다. 호11:1의 말씀은 단순히 과거의 출애굽사건을 말하면서도 동시에 과거에 이루어진 것을 토대로 미래를 말하고 있다.

(호 11: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 (마 2:16-18) - 헤롯이 어린 아이들을 학살하다


* 이스라엘로 돌아오다.

(마 2:19-21)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 헤롯은 70세에 병으로 인생을 마친다. 유아학살이란 위험에서 주범인 헤롯이 죽자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어 애굽에 있는 요셉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다시 그 가족을 가나안 땅으로 귀환하게 하신다. 계시의 전달방법은 이전의 두 번의 경험(1:20, 2:13)과 같이 꿈으로 전달하신다.

- [20]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 주의 사자는 요셉에게 ‘일어나 데리고’를 다시 말한다. 그러나 ‘피하여, 있으라’는 말하지 않는다. 이유는 헤롯이 죽었기에 더 이상 피해 있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요셉은 역시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다.

- 이스라엘 땅으로 : 출애굽에서 하여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듯 하나님은 다른 곳이 아닌 이스라엘의 땅을 지정하여 그곳으로 가라고 한다. 요셉에게 애굽에 머무는 것은 영구적인 거주지가 아닌 임시지였으므로 주의 사자의 명령을 받은 요셉은 이스라엘 땅으로 귀환한다.

Q. 그럼, 요셉은 이스라엘의 땅 중에 어디로 가고 싶었을까? 고향 베들레헴이었을까? 그는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갈릴리 나사렛으로 갈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22절 참조)


* 요셉의 두려움

(마 2:22-23)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 헤롯이 죽은 뒤 유언대로 안티파스, 아켈라오, 빌립 등 세 후계자에 의해 유대는 분할통치

1. 안티파스-요단강 북서지역인 갈릴리와 요단 동편, 사해 북동편 지역인 베레아 지역의 분봉왕

2. 아켈라오-헤롯의 왕위를 물려받아 유대와 사마리아와 이두매 일부지역 등 이스라엘 중심지역을 통치. 로마황제에게 선정(善政)을 한다는 조건하에 왕위를 인준받지만 헤롯만큼 잔인했다.

3. 빌립-가나안의 유다 남방 지역인 이두매 지역과 요단 동편의 한 지역인 드라고닛의 분봉왕

cf. 헤롯이 죽은 것은 주의 사자의 꿈으로 들었다. 그러나 이스라엘로 돌아와 현지에서 들은 것은 아켈라오가 유대의 임금이 되었다는 소식이다.

Q. 애굽에 있는데 헤롯의 죽음의 소식을 먼저 들었다면 주의 사자가 말할 때까지 기다렸을까 아님 스스로 이스라엘로 돌아왔을까? → 성경은 주의 사자에게서 듣고 출발했다고 한다.

Q. 돌아온 이스라엘 땅에서 헤롯의 아들이 유대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요셉은 어떤 감정이 생겼을까?

-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 요셉은 아켈라오가 통치하는 유대 땅 베들레헴으로 가기에는 두려웠다. 가족을 보호해야할 요셉에게 아켈라오는 헤롯과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 그러자 다시 꿈을 통해 지시를 받는다. 두려움이 있어도 그는 스스로 이동할 것을 결정하지 않는다. 다시 주의 사자의 지시를 기다리고 갈릴리로 갈 것을 지시받아 따른다. 그리고 안티파스가 다스리는 갈릴리 나사렛 지역, 자신들의 고향으로 가게 된다.

-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정리]

요셉은 꿈에서 받은 지시에 따라 순종하는 사람이다. → 마리아를 데려오는 1장과 유대 땅을 떠나 애굽으로 가는 것, 다시 귀환하는 것과 갈릴리 지방으로 갈 때에도 꿈에서 지시함을 받아 행한다.

그의 순종은 표현 그대로 움직이는 순종이다.

그것은 그에게 현실적으로만 보면 부담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부담의 상황을 보호하심으로 순종하며 선택한다.

보호와 인도하심은 하나님이 하시고, 순종은 요셉이 하며 순종은 요셉의 역할이고 사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