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9:1-27 묻지 않는 이스라엘 vs 약속을 믿은 기브온

구약강해설교/여호수아서강해 2019. 4. 28. 13:08

 

(수 9: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수 9: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수 9:1-2) 『[1] 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수 9:3-6) 『[3]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게 행한 일을 듣고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수 9: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수 9:8-13)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10]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11]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12]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13]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수 9:14-15)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수 9:16-21) 『[16] 그들과 조약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이웃에서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들이라 함을 들으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행군하여 셋째 날에 그들의 여러 성읍들에 이르렀으니 그들의 성읍들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18]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19]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20]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으로 말미암아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21] 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 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었더라.』

 

(수 9:22-23) 『[22]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23]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수 9:24-27) 『[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25]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26]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27]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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