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이야기 04. 하나님의 속성

성경 이야기/출애굽기 이야기 2016. 7. 5. 16:37

 하나님의 속성1-영원하심, 거룩하심, 언약을 맺으심


* 성경의 패턴-평행구조

출 1:8-14 애굽의 억압과 이스라엘의 고난

출 2:23-25 탄식의 부르짖음.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언약을 기억하심

출 3:1-6:13 하나님의 응답과 모세의 소명

⇒ 고난 → 부르짖음 → 응답 : 하나님의 절대주권


1. 영원하신 하나님

- 하나님은 모세의 소명을 통해 자신을 알리신다. 사라지지 않는 호렙산 떨기 나무의 불에서 하나님은 영원하심을 암시한다.

(출 3: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 하나님의 영원하신 속성은 그의 영원하신 언약에서 반영된다. 영원하지 않다면 말할 수 없다.

a 노야와의 영원한 언약 - (창 9: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b 아브라함과의 영원한 언약 - (창 17: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c 야곱과의 영원한 언약 - (창 48:4)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cf. 우리의 약속은 영원하지 못하다. 영원한 것을 약속하는 것은 거짓이다.

→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시기에 영원한 것을 약속할 수 있다. 이것을 기억하신다. 약속과 응답에 대한 근거로 삼는다.


2. 거룩하신 하나님

(출 3: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오경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구별의 의미를 갖는다. 하나님은 직접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신다.

a. 에덴동산 가운데 생명나무와 선악과는 다른 모든 과실과 구별된다. (창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b. 일주일 중 안식일을 구별해 거룩히 지키셨다. (창 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c. 성막의 설계에서 지성소는 성막의 가장 거룩한 곳으로 구별하게 하신다. (출 26:33)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cf. (마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막 15: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눅 23: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d. 하나님의 인격적인 관계 – 하나님은 비인격적인 거룩을 말씀하지 않으셨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인격적으로 대하셨다. (출 3: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스스로 정체성을 인격적인 관계로 표현하신다.

→ 이러한 인격적인 관계는 그분만의 거룩하심이 아니라 언약백성들도 거룩해야 함을 요구하신다.(출 3: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3.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 언약은 오경 전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신학적 모티프이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속하시는 가장 중점적인 이유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의 언약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다.

(출 6:4-5)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출 6:7-8)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 언약의 중요성-십보라의 이야기에서

(출 4:24-26)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많은 대화 끝에 그를 애굽으로 귀환시켜 이스라엘을 구속하라는 소명을 주신다. 이를 받아들인 모세가 애굽을 돌아가는 길에 하나님은 갑자기 모세를 죽이려 한다.

→ 칠십인역(LXX)과 온켈로스 탈굼(Targum of Onkelos 히브리 성경의 고대 아람어 역본)에는 ‘야웨’가 아닌 ‘야웨의 사자’로 기록되어 있다.

Q. 야웨의 천사는 왜 모세를 죽이려 했을까? 성경은 십보라가 돌칼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벰으로 모세의 죽음을 모면케 했다고 밝힌다.

→ 이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에 있어 모든 이스라엘 남자는 태어난지 팔일 이내에 할례를 준수해야 하며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져야 한다는 조항을 상기시킨다.(창 17:12-14)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 이스라엘을 구속하는 중대한 임무에 앞서 언약의 준수를 범하는 것은 막대한 책임을 부인한 것이다.

→ 이러한 언약준수는 언약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임을 보게 하신다.

- ‘억압에서 자유로’의 서술 안에서 유월절 규례와 중요한 교차대구 구성

→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장자임을 알리고 이스라엘을 자유케 하지 않을 경우 바로의 장자를 취할 것임을 경고하신다. (출 4:22-23)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 그리고 이러한 장자에 대한 언급에 이어 모세의 아들 할례이야기가 기술된다.(4:24-26)

⇒ 장자와 할례, 즉 언약을 강조한다.

→ 이는 열 재앙의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 사건을 선행해 유월절 규례로서의 할례를 명하시고(12:43-49) 이어 애굽의 장자를 죽이신 고로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를 대속하라는 명령(13:11-15)과 교차대조를 이룬다.

⇒ 모세를 “피 남편”으로 묘사한 것은 “유월절 양의 피”와 평행구조를 이룬다.

(출 12:43-49) 『[4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44]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 [45] 거류인과 타국 품꾼은 먹지 못하리라. [46]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47]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48] 너희와 함께 거류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 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49]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이방인에게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

(출 13:11-16) 『[11]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12]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3]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14]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15] 그 때에 바로가 완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은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이셨으므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은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서 내 아들 중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리니 [16]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A 출 4:22-23 하나님의 장자 이스라엘과 애굽의 장자

B 출 4:24-26 할례(이스라엘을 구속하기 위해 애굽으로 돌아가는 길-피남편(4:25b))

B’ 출 12:43-49 할례(이스라엘을 구속하기 위한 유월절규례)

A’ 출 13:11-15 하나님의 장자 이스라엘과 애굽의 장자, 유월절 양의 피(출 12:3-7)


(출 12:3-7) 『[3]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잡을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사람 수를 따라서 하나를 잡고 각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에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6]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7]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 이렇게 할례로 상징된 언약은 하나님과 그 백성과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성을 가진다. 오경에서 계시된 야웨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언약준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복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출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 창조의 궁극적인 모티프로서 거룩하게 구별된 안식일은(창 1:3) 출애굽기에서 성막예배의 최종목표로 소개되며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거룩하심과 언약을 암시하는 가장 중요한 표징으로 제시된다.(출 31: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 언약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과의 영원한 안식이기 때문이다.


[정리]

고난에서 신음하는 우리의 삶에 한사람을 보내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백성과 영원하고 거룩하고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속성2-야웨이신 하나님

(출 3:13-22) 『[1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16]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21]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22] 여인들은 모두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거류하는 여인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의 자녀를 꾸미라 너희는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하리라.”』


야웨(הוהי) = YHWH + adonai ⇒ YaHoWaH ⇒ Yahweh



야웨(הוהי) - 명사라기 보다는 형용사화된 동사 혹은 사역형 미래형으로 볼 수 있다. → 이는 야웨가 단순히 신명이 아닌 하나님의 속성과 정체를 반영한다고 분석된다.


Q. 야웨가 출애굽기에 처음으로 등장한 제의적 신명인가?

3:14 ‘에으예 아세르 에으예’() - ‘나는 나다’(I am who I am.)

1. 모세의 질문,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에 회피라는 해석이 있다.

2. 그러나 15절은 13절의 질문에 대한 대답인 14절의 적극적인 설명이다.

→ 이는 야웨가 단순한 존재적 타자성이 아닌 인격적인 관계성을 나타냄을 암시한다. 또한 야웨하나님이 과거 이스라엘의 족장들과 함께 하신 동일한 하나님이심을 의미한다.

3. 이는 ‘나는 [이스라엘과 함께 하는] 나다’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이름의 계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속하실 하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주권을 함축한다.

4. 이는 6:2-7에서 다시 재확인된다.

(출 6:2-7)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a.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는 야웨라’고 말씀하신다.(6:3)

b. 그리고 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그의 이름을 야웨로 알리지 않고 전능의 하나님(엘샤다이)으로 알리셨음을 상기시킨다.(6:4-5)

c. 그 언약을 성취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하나님이 야웨인줄 알게 될 것이다.(6:6-7)

→ 그러므로 야웨라는 이름은 특별히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반영한다.

→ 이것은 오경에서 신명을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야웨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의 하나님, 언약의 성취자로서의 하나님을 표시할 때 사용되었다.

Q. 내 삶에 하나님은 어떤 인격적 관계와 모습으로 다가오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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