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12-14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신약강해설교/로마서강해 2022. 8. 28. 12:42

 

(6:12-14)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6:2-3)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1.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다. 이것은 바울이 제시한 논제에서 기본이 되는 사실이다. 어떻게 우리가 그것에 대해 죽은 것 안에서 살 수 있단 말인가!(2)

2. 세례가 그리스도의 죽음에서 우리를 그 분과 연합시키므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은 것이다.(3)

3.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하였으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 분의 부활의 생명에도 참여하기를 원하신다.(5)

4. 죄의 종노릇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우리의 이전 자아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6-7)

5.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의심의 여지없이 확고한 사건들이었다. 그분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살아 계신다.(8-10)

6.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와 같은 존재라는 것,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 자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11)

7. 우리는 죽음으로부터 살아났으므로,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12-13)

8. 죄는 우리를 주관하지 못한다. 우리의 지위는 법 아래있는 것으로부터 은혜 아래있는 것으로 철저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은혜는 죄를 조장하지 않으며 죄를 금한다.(14)

 

부활이란?

1. 구약에서 죽은 자들을 살리신다는 이야기들은 불멸과 하등의 관계가 없다.

2. 부활이야기는 예수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마찬가지로 바로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이다.

3. 부활이야기는 기억이다.

4. 우리는 부활을 개인적인 문제로 축소 환원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1-11 이론적 성격

12-23 실천적 권면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불의의 무기 vs 의의 무기

παρί́στημι 파리스테미

= παρά́(파라, 옆에) + ί́στημι(히스테미, 두다)

옆에 놓다, 마음대로 하다, 제공하다, 바치다, 드리다.

핵심 : 너희 자신을 죄에게 내어주지 말고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퀴리유오(κυριεύ́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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