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13-14, 마태복음 16:15-16 하나님의 이름, 구원

주일설교/구약 오경 2020. 2. 23. 12:11

 

 

(3:13-14) [1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2:4)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16:15-16)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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