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12-17 이때부터 비로소

신약강해설교/마태복음강해 2012. 1. 8. 17:08

 

(마 4:12-17)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 4:12-13)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첫째로,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의 시작을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라고 한다.

‘요한이 잡혔음=엘리야가 할 일을 다했다는 신호=메시야의 등장 신호=예수님의 등장’


둘째로, 마태복음은 사역을 시작하는 장소로 “갈릴리로 물러가셨다”라고 말씀한다.


셋째로, 마태복음은 왜 가버나움에서 시작할까요?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가버나움(카파르나움, Καφαρναούμ) = 카파르(마을) + 나훔(위로) ⇒ 위로의 마을

넷째로 마태복음은 이사야 예언을 인용해 말씀하고 있는데 ‘이방인의 갈릴리’라고 말하고 있다.

(마 4:14-15)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

나사렛 지역 = 스불론지역, 가버나움과 갈릴리 서쪽 = 납달리지역

납달리는 아람왕 벤하닷의 공격(왕상15:20)과 앗수르왕 디글랏빌레셋(왕하15:29)의 공격을 받았다.


다섯째로 어떤 방식으로 시작하시는가? 말씀이 이루려 하심으로 하신다. 이 말씀은 이사야 9:1-2이다.

(마 4:14-16)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히브리 사고에서 ‘빛=하나님 나라, 어두움=세상’이다.


(마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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