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향하여-벧엘로 올라가자!

시리즈설교 2009. 2. 16. 23:33

(05년 7월 18-24일 신갈교회)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교회학교를 위한 기도회 주간에 전한 설교

 

01. 한지붕 네사람 : 세대차이(창세기 25:27-28)


02. 낙관과 긍정의 차이(창세기 31:12-13)


03. 모로가도(창세기 25:29-34)


04. 엄마의 선택(창세기 27:5-19)


05. 빨리빨리(창세기 28:13-15)


06.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창세기 29:31-30:24)


07. 꿈의 대화(창세기 32:28)


08. 중독(창세기 30:14-16)


09. 글로벌시대(창세기 46:1-4)


10.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창세기 37:29-36)


11. 무너진 가정(창세기 38:1-11)


12. 세대간의 지도자(창세기 37:3-4,12-14)


13. 벧엘로 올라가자(창세기 35:1-15)





(창 25:27-28)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창 25:27-28) 『[27] <에서가 맏아들의 권리를 팔다> 두 아이가 자라 에서는 날쌘 사냥꾼이 되어서 들에서 살고, 야곱은 성격이 차분한 사람이 되어서, 주로 집에서 살았다.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해 온 고기에 맛을 들이더니 에서를 사랑하였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다.』


(창 31:12-13) 『[12]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3]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창 31:12-13) 『[12] 그 천사의 말이 가축 떼와 교미하는 숫염소가 모두 줄무늬 있는 것들이거나 점이 있는 것이거나, 얼룩진 것들이니, 고개를 들고 똑바로 보아라. 라반이 이제까지 너에게 어떻게 하였는지, 내가 다 보았다. [13] 나는 베델의 하나님이다. 네가 거기에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에서 나에게 맹세하였다. 이제 너는 곧 이 땅을 떠나서, 네가 태어난 땅으로 돌아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소. "』


(창 25:29-34)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창 25:29-34) 『[29] 한 번은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가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와서, [30] 야곱에게 말하였다. "그 붉은 죽을 좀 빨리 먹자. 배가 고파 죽겠다" 에서가 붉은 죽을 먹고 싶어 하였다고 해서 에서를 b에돔이라고 한다. (b. 붉은) [31] 야곱이 대답하였다. "형은 먼저 형이 가진 맏아들의 권리를 나에게 파시오." [32] 에서가 말하였다. "이것 봐라 나는 지금 죽을 지경이다. 지금 나에게 맏아들의 권리가 뭐 그리 대단한거냐?" [33] 야곱이 말하였다. "나에게 맹세부터 하시오." 그러자 에서가 야곱에게 맏아들의 권리를 판다고 맹세하였다. [34] 야곱이 빵과 ㅍ죽 얼마를 에서에게 주니, 에서가 먹고 마시고 일어나서 나갔다. 에서는 이와 같이 맏아들의 권리를 가볍게 여겼다.』


(창 27:5-19) 『[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6]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10]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11]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13]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14] 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15] 리브가가 집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창 27:5-19) 『[5] 이삭이 자기 아들 에서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리브가가 엿들었다. 에서가 무엇인가를 잡아오려고 들로 사냥을 나가자 [6] 리브가는 아들 야곱에게 말하였다. "얘야, 나 좀 보자. 너의 아버지가 너의 형에게 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7] 사냥을 해다가 별미를 만들어서 아버지께 가져 오라고 하시면서 그것을 잡수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주 앞에서 너의 형에게 축복하겠다고 하시더라. [8] 그러니 얘야, 네 어머니가 하는 말을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하여라. [9] 양 떼가 있는 데로 가서 어린 것으로 통통한 놈 두 마리만 나에게 끌고 오너라. 너의 아버지가 어떤 것을 좋아하시는지, 내가 잘 아니까 아버지가 잡수실 별미를 만들어 줄 터이니, [10] 너는 그것을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라. 그러면 아버지가 그것을 잠수시고서 돌아 가시기 전에 너에게 축복하여 주실 것이다." [11] 야곱이 어머니 리브가에게 말하였다.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고 나는 이렇게 피부가 매끈한 사람인데, [12] 아버지께서 만져 보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버지를 속인 죄로, 축복은 커녕 오히려 저주를 받을 것이 아닙니까?" [13]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하였다. "아들아, 저주는 이 어머니가 받으마.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가서 양 두 마리를 끌고 오너라." [14] 그가 가서 양 두마리를 붙잡아서, 어머니에게 끌고 오니 그의 어머니가 그것으로 아버지의 입맛에 맛게 별미를 만들었다. [15] 그런 다음에 리브가는 자기가 집에 잘 간직하여 둔 맏아들 에서의 옷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꺼내어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혔다. [16] 리브가는 염소 새끼 가죽을 야곱의 매끈한 손과 목덜미에 둘러 주고 나서 [17] 자기가 마련한 별미와 빵을 아들 야곱에게 들려 주었다.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그러자 이삭이 "나 여기 있다. 아들아, 너는 누구냐?"하고 물었다.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하였습니다. 이제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하여 온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마음껏 축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창 28:13-15)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 28:13-15) 『[13] 주께서 그 층계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 "나는 주,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요, 너의 아버지 이삭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다.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내가 너와 너의 자손에게 주겠다. [14] 너의 자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질 것이며, 동서남북 사방으로 퍼질 것이다. 이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와 너의 자손 덕에 복을 받게 될 것이다.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며, 내가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려 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


(창 29:31-30:24) 『[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32]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30: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 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 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 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 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10]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으매 [11] 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 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16]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17] 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으셨으므로 그가 임신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18] 레아가 이르되 내가 내 시녀를 내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하고 그의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19] 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20] 레아가 이르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살리라 하고 그의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21] 그 후에 그가 딸을 낳고 그의 이름을 디나라 하였더라 [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2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24]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창 29:31-30:24) 『[31] <야곱에게 아들들이 생기다> 주께서는 레아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레아의 태를 열어 주셨다. 라헬은 임신을 하지 못하였으나, [32] 레아는 마침내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주께서 나의 고통을 살피시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이제는 남편도 나를 사랑하겠지. "하면서 아기 이름을 a르우벤이라고 하였다. (a. 그가 나의 비참한 처지를 보셨다. 또는 보아라 아들이다!) [33] 그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주께서 내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하소연하는 소리를 b들으시고 이렇게 또 아들을 주셨구나."하면서 아이 이름을 시므온이라고 하였다. (b. 히, 샤마) [34] 그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내가 아들을 셋이나 낳았으니 이제는 남편도 별 수 없이 나에게 c단단히 매이겠지." 하면서 아이 이름을 레위라고 하였다. (c. 히, 라와) [35] 그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이제야말로 내가 주를 d찬양하겠다." 하면서 아이 이름을 유다라고 하였다. 레아의 출산이 그쳤다. (d. 히, 오다) [1] 라헬은 자기와 야곱 사이에 아이가 없으므로 언니를 시새우며, 야곱에게 말하였다. "나도 아이 좀 낳게 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어요." [2] 야곱이 라헬에게 화를 내면서 말하였다. "내가 하나님이라도 된단 말이오? 당신이 임신할 수 없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말이오?" [3] 라헬이 말하였다. "나에게 몸종 빌하가 있습니다. 빌하와 동침하셔요. 그가 아이를 낳아서 나에게 안겨 주면 빌하의 몸을 빌려서 나도 당신의 집안을 이어나가겠어요. " [4] 라헬이 자기의 몸종 빌하를 남편에게 주어서 아내로 삼게 하니, 야곱이 빌하와 동침하였다. [5] 마침내 빌하가 임신을 하여 야곱과 빌하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6] 라헬은 "하나님이 나의 호소를 들으시고 나의 억울함을 들어 주시려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a단이라고 하였다. (a. 그가 판단하였다) [7] 라헬의 몸종인 빌하가 또 임신을 하여 야곱과의 사이에서 두 번째로 아들을 낳았다. [8] 라헬은 "내가 언니와 크게 b겨루어서 마침내 이겼다.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납달리라고 하였다. (b. 히, 납달) [9] 레아는 자기가 다시는 더 아기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자기의 몸종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서 아내로 삼게 하였다. [10] 레아의 몸종 실바와 야곱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11] 레아는 "내가 복을 받았구나"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c갓이라고 하였다. (c. 행운) [12] 레아의 몸종 실바와 야곱 사이에서 두 번째로 아들이 태어났다. [13] 레아는 "행복하구나, 여인들이 나를 행복하다고 말하리라"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d아셀이라고 하였다. [14] 보리를 거두어들일 때에, 르우벤이 들에 나갔다가, 자귀나무를 발견하여, 어머니 레아에게 가져다 주니, 라헬이 레아에게 말하였다. "언니,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조금만 나눠줘요. " [15] 레아가 라헬에게 말하였다. "내 남편을 차지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냐? 그래서 내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까지 가져 가려는 것이냐?" 라헬이 말하였다. "좋아요. 그럼, 언니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나에게 주어요. 그 대신에 오늘 밤에는 그이가 언니하고 함께 자도록 하지요. " [16] 그 날 저녁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올 때에 레아가 그를 맞으러 나가서 말하였다. "당신은 오늘 밤에는 나의 방으로 드셔야 합니다. 나의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라헬에게 주고, 그 대신에 당신이 나의 방으로 드시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 그 날 밤에 야곱은 레아와 함께 잤다. [17] 하나님이 레아의 호소를 들어 주셔서, 레아가 임신을 하였고, 야곱과의 사이에서 다섯 번째 아들을 낳았다. [18] 레아는 "내가 나의 몸종을 나의 남편에게 준 e값을 하나님이 갚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잇사갈이라고 하였다. (e. 히, 사갈) [19] 레아가 다시 임신을 하여서 야곱과의 사이에 여섯 번째 아들이 태어났다. [20] 레아는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셨구나. 내가 아들을 여섯이나 낳았으니 이제부터는 나의 남편이 나에게 f잘해 주겠지.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스불론이라고 하였다. (f. 히, 자발) [21] 얼마 뒤에 레아가 딸을 낳고 그 아이 이름을 디나라고 하였다. [22] 하나님은 라헬도 기억하셨다. 하나님이 라헬의 호소를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열어 주셨다. [23] 그가 임신을 하여서 아들을 낳으니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벗겨 주셨구나"하고 생각하였다. [24] 라헬은 그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에 주께서 나에게 또 다른 아들 하나를 더 주시면 좋겠다 하는 뜻으로 그 아이 이름을 g)요셉이라고 하였다. (g. 더하다)』


(창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 32:28) 『a그 사람이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과도 겨루어 이겼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겼으니 이제 너의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b이스라엘이다. " (a. 히, 그가 b. 하나님과 겨루다, 또는 하나님이 겨루시다)』


(창 30:14-16) 『[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16]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창 30:14-16) 『[14] 보리를 거두어들일 때에, 르우벤이 들에 나갔다가, 자귀나무를 발견하여, 어머니 레아에게 가져다 주니, 라헬이 레아에게 말하였다. "언니,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조금만 나눠줘요. " [15] 레아가 라헬에게 말하였다. "내 남편을 차지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냐? 그래서 내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까지 가져 가려는 것이냐?" 라헬이 말하였다. "좋아요. 그럼, 언니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나에게 주어요. 그 대신에 오늘 밤에는 그이가 언니하고 함께 자도록 하지요. " [16] 그 날 저녁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올 때에 레아가 그를 맞으러 나가서 말하였다. "당신은 오늘 밤에는 나의 방으로 드셔야 합니다. 나의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라헬에게 주고, 그 대신에 당신이 나의 방으로 드시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 그 날 밤에 야곱은 레아와 함께 잤다.』


(창 46:1-4) 『[1]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2]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창 46:1-4) 『[1] <야곱 가족이 이집트로 들어가다> 이스라엘이 식구를 거느리고 그의 모든 재산을 챙겨서 길을 떠났다. 브엘세바에 이르렀을 때에 그는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렸다. [2] 밤에 하나님이 환상 가운데서 "야곱아! 야곱아!"하고 이스라엘을 부르셨다. 야곱은 "제가 여기 있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3]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하나님, 곧 너의 아버지의 하나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거기에서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4]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갔다가 내가 반드시 너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갔다가, 내가 반드시, 너를 거기에서 데리고 나오겠다. 요셉이 너의 눈을 직접 감길 것이다. "』


(창 37:29-36) 『[29]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3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3]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창 37:29-36) 『[29] 르우벤이 구덩이로 돌아와 보니, 요셉이 거기에 없었다. 그는 슬픈 나머지 옷을 찢고서, [30] 형제들에게 돌아와서 말하였다. "그 아이가 없어졌다!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이냐?" [31] 그들은 숫염소 한 마리를 죽이고, 요셉의 옷을 가지고 가서 거기에 피를 묻혔다. [32] 그들은 피묻은 그 화려한 옷을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우리가 이 옷을 주웠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3] 그가 그 옷을 알아보고서 부르짖었다. "내 아들의 옷이다! 사나운 들짐승이 그 아이를 잡아 먹었구나. 요셉은 찢겨서 죽은 것이 틀림없다" [34] 야곱은 슬픈 나머지 옷을 찢고 베옷을 걸치고, 아들을 생각하면서 여러 날을 울었다. [35] 그의 아들딸들이 모두 나서서 그를 위로하였지만, 그는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탄식하였다. "아니다. 내가 울면서 나의 아들이 있는 a스올로 내려가겠다. " 아버지는 잃은 자식을 생각하면서 울었다. (a. 무덤) [36] 그리고 b미디안 사람들은 이집트에서 요셉을 보디발이라는 사람에게 팔았다. 그는 바로의 신하로서 경호대장으로 있는 사람이었다. (b. 사마리아 오경과 70인역과 불가타와 시리아어역을 따름. 히, 메단 사람들)』


(창 38:1-11) 『[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창 38:1-11) 『[1] <유다와 다말> 그 무렵에 유다는 형제들에게서 떨어져 나가 히라라고 하는 아둘람 사람이 사는 곳으로 가서 그와 함께 살았다. [2] 유다는 거기에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고 하는 사람의 딸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내와 동침하였다. [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유다가 그 아들 이름을 엘이라고 하였다. [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이번에는 아이의 어머니가 그 아들 이름을 오난이라고 하였다. [5] 그가 또다시 아들을 낳고 이름을 셀라라고 하였다. c그가 셀라를 낳은 곳은 거십이다. (c. 70인역은 유다의 아내를 가리키고, 마소라 본문은 유다를 가리킴) [6] 유다가 자기 맏아들 엘을 결혼시켰는데 그 아내의 이름은 다말이다. [7] 유다의 맏아들 엘이 주께서 보시기에 악하므로 주께서 그를 죽게 하셨다. [8] 유다가 오난에게 말하였다. "너는 형수와 결혼해서 시동생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라. 너는 네 형의 이름을 이을 아들을 낳아야 한다. " [9] 그러나 오난은 아들을 낳아도 그가 자기 아들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형수와 동침할 때마다 형의 이름을 이을 아들을 낳지 않으려고 정액을 땅바닥에 쏟아버리곤 하였다. [10] 그가 이렇게 한 것은 주께서 보시기에 악하였다. 그래서 주께서는 오난도 죽게 하셨다. [11] 유다는 자기의 며느리 다말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들 셀라가 다 클 때까지, 너는 네 친정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서 과부로 살고 있거라" 유다는 셀라를 다말에게 주었다가는 셀라도 저의 형들처럼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였다.』


(창 37:3-4)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창 37:3-4) 『[3] 이스라엘은 늘그막에 요셉을 얻었으므로 다른 아들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여서 그에게 b화려한 옷을 지어서 입혔다. (b. 또는 채색 옷) [4] 형들은 아버지가 그를 자기들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서 요셉을 미워하며 그에게 말 한마디도 다정스럽게 하는 법이 없었다.』


(창 37:12-14) 『[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창 37:12-14) 『[12]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 가다> 그의 형들은 아버지의 양 떼를 치려고 세겜 근처로 갔다.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가 알고 있듯이 너의 형들이 세겜 근처에서 양을 치지 않느냐? 내가 너를 너의 형들에게 좀 보내야겠다. " 요셉이 대답하였다. "다녀오겠습니다. " [14]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너의 형들이 잘 있는지, 양들도 잘 있는지를 가서 살펴보고, 나에게 와서 소식을 전해 다오" 그의 아버지는 헤브론 골짜기에서 그를 떠나보냈다. 요셉이 세겜에 도착하였다.』


(창 35:1-15)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과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 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창 35:1-15) 『[1]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시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어서 베델로 올라가 거기에서 살아라. 네가 너의 형 에서 앞에서 피해 도망칠 때에 너에게 나타난 그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쳐라 [2] 야곱은 자기의 가족과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명령하였다. "너희가 가지고 있는 이방 신상들을 다 버려라.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어라. [3] 이제 우리는 이 곳을 떠나서 베델로 올라간다. 거기에다 나는 내가 고생할 때에 나의 간구를 들어주시고, 내가 가는 길 어디에서나 나와 함께 다니면서 보살펴 주신 그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치고자 한다. " [4]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귀에 걸고 있는 귀고리를 야곱에게 가져왔다. 야곱은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밑에 묻었다. [5] 그런 다음에 그들은 길을 떠났다. 하나님이 사방에 있는 모든 성읍 사람을 두려워 떨게 하셨으므로 아무도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지 못하였다. [6] 야곱과 그가 거느린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베델에 이르렀다. [7] 야곱이 거기에서 제단을 쌓은 뒤에 그가 형을 떠날 때에 베델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을 생각하고, 그 곳 이름을 a엘베델이라고 하였다. (a. 베델의 하나님)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어서 베델 아래쪽 상수리나무 밑에 묻히니 사람들이 그 나무 이름을 b알론바굿이라고 하였다. (b. 통곡의 상수리나무)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뒤에 하나님이 그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복을 주셨다. [10]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이름이 야곱이었지만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하였다. [11]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c전능한 하나님이다. 너는 생육하고 번성할 것이다. 한 민족과 많은 갈래의 민족이 너에게서 나오고, 너의 자손에게서 왕들이 나올 것이다. (c. 히, 엘 샤다이)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너에게 주고, 그 땅을 내가 너의 자손에게도 주겠다. " [13]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야곱과 말씀하시던 곳을 떠나서 올라가셨다. [14] 야곱은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을 나누시던 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부어 드리는 제물을 붓고, 그 위에 기름을 부었다. [15] 야곱은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을 나누시던 곳의 이름을 베델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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