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만한" 회복울타리

About 우리교회? 2009. 2. 10. 20:13



현대인은 삶에 지치고 영혼이 힘겹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참 안식이다.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이들에게 쉼을 주시고 싶어하신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수고하여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이들을 향한 참 쉼을 어디서 오는가?
그 답은 오로지 하나님에게서다. 하나님에게서 온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되어야 하고, 참 안식을 누리신 하나님의 안식을 본받아야 하리라.
그것은 어디서 이루어지는가?
그것은 시편 23편에 나오는 ‘쉴만한 물가’에서다. 곧 쉼이 있는 물가로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신다.
(시 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사실 내가 목사 안수받을때 주신 말씀도 연결된다.
(사 32:20)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은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이런 점에서 우리 지원그룹의 성격을 표현하고 수식할 말이 생각났다.


* 의미 *

’은 1. 수의 기본인 ‘하나’의 옛말이다.
         2. '한' (韓)이란 말로 어원은 ‘크다·넓다·높다·많다·뭇’의 뜻과, 수의 기본수인 하나에서 나온 ‘한’, ‘한가운데·한겨울’이라는 말에서처럼 중앙·중심이라는 뜻이다.
         3. 의역하여 ' 하나님'을 의미한다. 위치도 ‘이스라엘, 임마누엘’처럼 '하나님'을 뜻하는 ‘엘’이 뒤에 있듯 뒤에 위치한다.
         4. 히브리말로 'חן'(헨)은 '은총, 은혜, 사랑'을 뜻한다.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헨, grace)를 입었더라』
‘만’은 1. 히브리어로 'מן'(민)은 from을 뜻하며, 뒤엣것 즉 '한'이 목적어이다. 의미로는 '은혜로부터'이다.
         2. 출처가 하나님이기에 의미적으로 '만'(only)가 된다.
            (시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왕상 8: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사 37: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3. 그래서 한자로는 '채운다'는  滿이다. 즉,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하나님의 은혜를 채운다는 의미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4. 국어사전적으로 ① 앞말이 뜻하는 동작이나 행동에 타당한 이유가 있음을 나타내거나 가능함을 나타내는 말
                                    ② 다른 것으로부터 제한하여 어느 것을 한정함을 나타내는 보조사
그럼,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나와서 채우는 것이 무엇인가? '쉼'이다.

‘쉴’은 1. '쉬다'로서 ‘쉼, 안식’을 의미한다. 동사이기에 우리의 삶의 모습과 상태를 나타낸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2. 쉼은 평안한 모습이다. 평안은  ‘샬롬’(שׁלים )이 된다. 평안의 쉼이란 뜻이다. 
        3. 놀랍게도 자음만 있는 히브리어로 ‘쉴ㅁ’은 샬롬과 같다.
전체적으로 표기하면  שׁלמנחן 이 된다.
이 의미는 간단히 보아도 '쉴만한'이고, 히브리어로 보아도 '하나님의 은혜에서 나오는 평안의 쉼'이다.
그래서 이 ‘쉴만한’은 명사가 되면서도 동시에 형용사가 되어 수식도 가능하다.
예로 ‘쉴만한 지원그룹, 쉴만한 독서모임, 쉴만한 수련원’ 등..

'쉴만한'의 원뜻
(시 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2)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쉴만한-‘메누호트’의 원형 ‘메누하’는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곳, 평온한 거처’를 의미한다. 여기서는 양들이 쉴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장소이며, 특히 복수형으로 여러곳을 말한다. 실제로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고 물이 부족한 팔레스틴에서 목자들은 양들이 물을 먹는 장소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하고 주변에 사나운 맹수들로부터 양의 생명을 보호해주어야 한다.


άναπαύω
신약에서는 άναπαύω(아나파우오)로 쓸 수 있다. 이는 ‘~위로, ~가운데’라는 뜻의 전치사 άνα(아나)와 ‘그치다’는 뜻의 동사 παύω(파우오)의 합성어로 ‘어떤 일을 중간에 멈추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 동사는 ‘어떤 일을 멈추는 것’(마11:28)이란 일차적 의미뿐만 아니라, 휴식 가운데 ‘새로운 힘을 공급받는 것’(고전 16:18, 몬 1:20)까지도 가리킨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수고하여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막 6: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막 6:31)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거기에는 오고가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고전 16:18)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자들을 알아 주라』

(고전 16:18) 『이 사람들은 나의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십시오.』

(몬 1: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몬 1:20) 『형제여, 나는 주님 안에서 그대의 호의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십시오.』 

ps. 이런 의미에서 앞으로 우리교회의 회복사역 명칭은
"쉴만 회복울타리"로 정했다,
로고는 이런 스타일로, 폰트는 좀 수정해야할 것이다.
푸른 잔디위에 "쉴만한"

ps. (2008년 3월 29일)
"쉴만한"의 목적-배불리 먹기
5병2어, 7병2어에서 끝은 배불리 먹는 것이다.
목자비젼은 우리의 현실이고 바램이다.
(렘 23: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축이 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런 우리를 목자는 어디로 인도하는가?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에서 배부르게 한다.

(마 14: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
마 15: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
막 6:42) 『다 배불리 먹고』
(막 8: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ps. (2010년 3월 26일) 로고 완성하다

1. 모양 : 쉴만한 동산을 상징한다.  '쉴만한'은 그 동산 위에 자라는 나무를 상징한다. 
             회복울타리는 하나님의 품으시는 팔이고, 에덴동산과 같다.
2. 색 : '쉴만한'의 색은 교회로고와 같으며 다양과 일치를 나타낸다. 
           동시에 하나님의 품 위에서 자라는, 쉴만한으로 자라는 다양한 나무이며 열매이다.
           풀밭과 글자의 색은 역시 교회 로고와 같이 하나님의 팔과 이 땅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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