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8:1-28 보물찾기

홍해를향해-서라벌교회 2009. 2. 8. 19:13

(04년 9월 26일)


(욥 28:1-28) 『[1] 은은 나는 광이 있고 연단하는 금은 나는 곳이 있으며 [2] 철은 흙에서 취하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3] 사람이 흑암을 파하고 끝까지 궁구하여 음예와 유암 중의 광석을 구하되 [4] 사람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구멍을 깊이 뚫고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달려 내리니 멀리 사람과 격절되고 흔들흔들 하느니라 [5] 지면은 식물을 내나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고 [6] 그 돌 가운데에는 남보석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 위엄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9]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무너뜨리며 [10] 돌 가운데로 도랑을 파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11] 시냇물을 막아 스미지 않게 하고 감취었던 것을 밝은 데로 내느니라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13] 그 값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 찾을 수 없구나 [14]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15] 정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치 못하리니 [16] 오빌의 금이나 귀한 수마노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치 못하겠고 [17] 황금이나 유리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18] 산호나 수정으로도 말할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홍보석보다 귀하구나 [19]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측량하지 못하리니 [20]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22]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23] 하나님이 그 길을 깨달으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4]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 [25] 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26] 비를 위하여 명령하시고 우뢰의 번개를 위하여 길을 정하셨음이라 [27] 그 때에 지혜를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궁구하셨고 [28]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

(욥 28:1-28) 『[1] <지혜를 찬양하다> 은을 캐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정련하는 제련소도 있다. [2] 철은 흙에서 캐어 내며, 구리는 광석을 녹여서 얻는다. [3] 광부들은 땅 속을 깊이 파고 들어가서, 땅 속이 아무리 캄캄해도 그 캄캄한 구석 구석에서 광석을 캐어 낸다. [4]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 사람의 발이 가 닿지 않는 곳에, 사람들이 갱도를 판다. 줄을 타고 매달려서 외롭게 일을 한다. [5] 땅 위에서는 먹을거리가 자라지만, 땅 속은 같은 땅인데도, 용암으로 들끊고 있다. [6] 바위에는 사파이어가 있고, 돌가루에는 금이 섞여 있다. [7] 솔개도 거기에 이르는 길을 알지 못하고, 매의 날카로운 눈도 그 길을 찾지 못한다. [8] 겁 없는 맹수도 거기에 발을 들여놓은 일이 없고, 무서운 사자도 그 곳을 밟아 본 적이 없다. [9] 사람은 굳은 바위를 깨고, 산을 그 밑 뿌리까지 파들어 간다. [10] 바위에 굴을 뚫어서, 각종 진귀한 보물을 찾아 낸다. [11] 강의 근원을 a찾아내고 땅에 감추어진 온갖 보화를 들추어낸다. (a. 70인역과 아퀼라역과 불가타를 따름. 히, 둑으로 막고)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얻으며, 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13] 지혜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지혜의 참 가치를 알지 못한다. [14] 깊은 바다도 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넓은 바다도 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15] 지혜는 금을 주고 살 수 없고, 은으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16] 지혜는, 오빌의 금이나 값진 루비나 사파이어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17] 지혜는 금보다 값진 것, 금잔이나 값진 유리잔보다 더 값진 것이다. [18]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수정보다 비싸다. 지혜를 얻는 것은 진주를 가진 것보다 값지다. [19] 에티오피아의 토파즈로도 지혜와 비교할 수 없고, 정금으로도 지혜의 값을 치를 수 없다. [20]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오며, 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져 있고, 공중의 새에게도 감추어져 있다. [22] b멸망의 구덩이와 죽음도 지혜를 두고 이르기를 지혜라는 것이 있다는 말은 다만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이다 하고 말한다. (b. 히, 아바돈) [23]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가 있는 곳에 이르는 길을 아신다. 그분만이 지혜가 있는 곳을 아신다. [24] 오직 그분만이 땅 끝까지 살피실수 있으며,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보실 수 있다. [25] 그분께서 저울로 바람의 강약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물을 분량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26] 비가 내리는 규칙을 세우시던 그 때에, 천둥 번개가 치는 길을 정하시던 그 때에, [27] 바로 그 때에, 그분께서 지혜를 보시고, 지혜를 칭찬하시고, 지혜를 튼튼하게 세우시고 지혜를 시험해 보셨다. [28]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곧 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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