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여행 3-2
성경여행 2022. 12. 22. 14:2668-71쪽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태복음5;23-24)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라”(골 3:13)
용서는 관계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셨고 우리가 용서받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용서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용서는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우리가 피차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프레드 러스킨(강현숙 옮김, 중앙M&B)이 지은 '용서'라고 하는 책은 '용서의 아홉 단계'를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1. 자신의 느낌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2.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하겠다고 결심한다.
3.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한다.
4. 고통의 일차적 원인은 내가 당한 공격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상한 감정임을 인정한다.
5. 고통스러운 기억을 누그러뜨리도록 노력한다.
6. 실현불가능한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7. 상처받은 경험만을 끊임없이 생각하는 대신에 긍정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본다.
8. 나의 삶을 잘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상처에 대한 가장 멋진 복수임을 잊지 말자.
9. 용서라는 대담한 결정을 내린 영웅으로서 내가 등장하는 활기찬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