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5-8 성육신과 부활, 그리고 우리
주일설교/신약 서신서 2014. 9. 11. 10:27기독교인 ?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사람
성육신 - 成肉身 the incarnation of christ
육화(肉化)
(빌 2:5-8)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하셨다는 의미는?
1. 영원한 시간 속에서 특수한 시간과 장소와 상황 속에 하나님의 아들이 한 개인이 되었으며 인류의 한 객체가 되었다는 의미.
2.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모든 규정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의미.
3. 하나님의 아들이 죄와 죽음이 지배하는 인간의 실재와 피조물의 세계 속으로 들어왔음을 가리킨다.
4. 하나님의 아들이 ‘율법아래’에 태어났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 아래에서 종교적 사회적 환경 안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하고 율법의 본 뜻을 성취하는 것이다.
십자가의 죽음은 율법 아래의 죽음이다. →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었다는 것은 정말 인간이라는 것이다.
부활이란 뭔가?
1. 율법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한계 속에서 하나님이 다시 살아나게 하시는 것이다. 인간은 다시 살 수 없는데 하나님이 다시 살리신다.
2. 부활을 통해 그의 죽음이 한 인간의 우연적인 죽음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일어난 하나님의 구속의 사건임을 보여준다.
3. 부활은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속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하신 일이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벗어나서 효력을 발생하게 한다. 그래서 십자가의 사건이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닌 지금 현재 우리를 위한 사건이고 미래를 위한 사건이 된다.
(요 20: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요 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 20:26-29)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행 9:1-9)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metempsychósis - 영혼의 재생, 영혼이체(靈魂移體), 윤회(輪廻)
metamorphósis 변형, 변모, 변질; 형태변화
(고전 15:12-19)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전파하는데 어찌하여 여러분 가운데 어떤 이들은 죽은 사람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13]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14]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선교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될 것입니다. [15] 우리는 또한 하나님을 거짓되이 증언하는 자로 판명될 것입니다. 그것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일이 정말로 없다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지 않으셨을 터인데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다고 우리가 하나님을 거슬러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16]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살아나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17]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아직도 여러분의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18]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멸망하였을 것입니다. [19] 우리가 이 세상만을 생각하고 그리스도께 소망을 걸었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고전 15:50-52) 『[50]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살과 피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51]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다 잠들 것이 아니라 다 변화될 것인데, [52] 마지막 나팔을 울릴 때에, 눈깜짝할 사이에 홀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사람은 썩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