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7:11-21 제사장이 있을 자리-화목제

구약강해설교/레위기강해 2011. 12. 18. 16:05



1992년부터 1000번

234명 중 171명이 돌아가시고 63명


한국 정부는 "민간단체가 설치한 평화비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


외교통상부는 "평화비 건립은 1000회의 수요집회를 통해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문제해결과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촉구해온 피해자들의 간절함이 반영된 것"


[평화의 기도]  PRAYER OF ST.FRANCIS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게 하소서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며

자기를 온전히 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이니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 화목제의 특징

화목제의 목적은 ‘샬롬의 제사’이다.

- 화목제(쉘라밈)은 ‘화목, 평화’의 솰롬()에서 파생된 명사.

* 히브리인에게 샬롬의 의미

- 단순히 분쟁없이 사이좋게 지내는 상태가 아니다.

- ‘단수형’일 때, ‘몸과 정신이 온전하고 튼튼함, 육체적으로 건강함’

- ‘복수형’일 때, 번창과 복지란 의미이다.

→ 곧 추상적인 의미가 아니라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하고 구체적인 개념이다.

→ 육체적 건강과 물질적 풍요를 넘어 괴로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모습을 가지게 해주는 실제적인 힘이다.


화목제의 자격은 ‘사람’이다.

- 빈부와 귀천에 상관없이 하나님께 드릴 화목제물이 준비된 이스라엘 백성은 누구나 드릴 수 있다. 곧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무런 자격이나 조건이 필요치 않다


화목제는 ‘흠없는 암수’를 드린다.

- 번제는 수컷만 드렸지만 화목제물은 암수 구별없이 흠없으면 드린다.

- ‘흠없는’ 것은 상처가 없는 것으로 온전함을 의미한다.

- 화목제는 드리기 원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원하는 때에 드리는 자발적인 제사이다.


화목제는 ‘하나님 앞에서’ 드린다.

- 예배자가 흠없는 제물을 구별하여 가지고 올 곳은 ‘하나님 앞’이다.

-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자신의 삶에 채울 때, 그 곳은 ‘하나님 앞’이 된다. 곧 우리가 가정과 직장과 학교와 어느 곳에 가도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그곳은 ‘하나님 앞’이 된다.


화목제물은 예배자가 안수하고 드리면 제사장이 그 피를 제단에 뿌린다.

- 안수 : 번제의 안수는 속죄의 의미가 있으나 화목제의 안수는 예배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화목의 역할을 예물에 맡기는 행위를 나타낸다.


화목제물의 내장과 기름은 예배자의 마음(감정과 생각)이다.

- 예배자는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의미하는 내장과 최상의 것을 의미하는 기름을 떼어내야 하며, 예배자는 이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속한 것은 구별하는 일을 분명하게 배우게 된다.


화목제는 헌신(번제물) 위에 드린다.

-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의무제인 상번제가 항상 있다. 따라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어떤 예배자가 화목제를 드리려고 할때는 이미 그 날 아침에 드려진 번제물 위에서 드리게 된다.


화목제는 ‘함께 먹는 제사’이다.

- 번제는 가죽 외에 모두 불살라 태워드리지만, 화목제물은 함께 나눠먹는다.

- 제물의 가슴과 우편 뒷다리는 제사장과 그의 가족들이 먹었고(레 10:14-15), 나머지 부분은 예배자가 먹을 수 있었다.

 

예배자가 할일

흠없는 암수 제물을 구별하여 가져온다.

제물에 안수하고 죽인 뒤 제사장에게 제물을 드린다.

내장,콩팥,간,기름을 구별하여 화제로 드린다.

드린 제물을 함께 먹는다.

제사장이 할일

제사장은 제물의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린다.

내장,콩팥,간,기름을 화제로 드린다.

제물의 가슴과 우편 뒷다리는 제사장과 가족들이 먹는다.


1. 제사의 성격에 따른 화목제 절차 및 공동식사규례(12-18)

2. 화목제의 공동식사에 참여할 수 없는 부적격자 규례(19-21)

* 감사제

(레 7:12) 『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레 7:13,15) 『[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15]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 서원제 자원제

(레 7:16-17) 『[16] 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17] 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레 7:18) 『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레 7:19-21) 『[19]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20] 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21]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무슨 물건을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정리]

1 우리는 스스로 화목하기 어렵다. 그래서 화목제물이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삶에 오셔야 한다.

2. 화목제물은 예배자도 제사장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온전한 공동체가 되게 한다.

3. 제사장은 온전한 제물이 되도록 역할을 잘 해야 하며, 부정한 것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감사와 서원과 자원은 공동체를 온전하게 구성하는 자원이 된다.

⇒ 예배자와 제사장(목자)은 자신의 공동체가 감사와 서원과 자원으로 온전한 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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