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6. 사라

성경인물탐구/창세기인물 2009. 12. 17. 19:03

초점 1. 사라의 관심과 집중은 어디에?

     2. 그런 사라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주시는가?

     3. 사라의 감정을 하나님은 무엇으로 채우는가?


65세-가나안으로

90세-이삭을 출산

127세-사망


11장 - 첫등장

* 사라에 대한 소개-임신하지 못하여 자식이 없다.

(창 11:29-30)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창 11:29-30) 『[29] 아브람과 나홀이 아내를 맞아들였다.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이고,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이다. 하란은 밀가와 이스가의 아버지이다. [30] 사래는 임신을 하지 못하여서 자식이 없었다.』

* 우르를 떠나 하란에 거류

(창 11: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창 11:31)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오려고 바빌로니아의 우르를 떠나서, 하란에 이르렀다. 그는 거기에다가 자리를 잡고 살았다.』


12장

* 아브람의 부르심과 사래의 동행(가나안땅으로)

(창 12: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창 12:5)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 가나안의 기근과 애굽으로 이동(10-20)

Q. 아내를 누이라는 남편 vs 네 아내라고 말하는 바로

Q. 남편을 바라보는 사라의 마음은?

Q. 사라를 통해 자손을 줄 예정인 하나님 vs 자기 목숨을 먼저 생각하는 아브람

(창 12:12-13)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창 12:12-13) 『[12] 이집트 사람들이 당신을 보고서, 당신이 나의 아내라는 것을 알면, 나는 죽이고, 당신은 살릴 것이요. [13] 그러니까 당신은 나의 누이라고 하시오. 그렇게 하여야 내가 당신 덕분에 대접을 잘 받고, 또 당신 덕분에 이 목숨도 부지할 수 있을 거요."』


(창 12:17-20) 『[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 하였느냐 [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창 12:17-20) 『[17] 그러나 주께서는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안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셨으므로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꾸짖었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이렇게 대하느냐? 저 여인이 너의 아내라고 왜 일찍 말하지 않았느냐? [19] 어찌하여 너는 저 여인이 네 누이라고 해서 나를 속이고, 내가 저 여인을 아내로 데려오게 하였으냐? 자, 네 아내가 여기 있다. 데리고 나가거라." [20] 그런 다음에 바로는 그의 신하들에게 명하여, 아브람이 모든 재산을 거두어서 그 아내와 함께 나라 밖으로 나가게 하였다.』



13장 롯의 분가

14장 롯의 포로-전쟁-구출

15장 하나님의 약속

Q. 13-15장까지 사라의 이야기는 없다(10년). 그 사이 아브람은 약속을 받는다.

(창 13:14-17)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창 13:14-17) 『[14] <아브람이 헤브론으로 옮기다> 롯이 아브람을 떠나간 뒤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 있는 곳에서 눈을 크게 뜨고,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을 보아라. [15] 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아주 주겠다. [16] 내가 너의 자손을, 땅의 먼지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 누구든지 땅의 먼지를 셀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의 자손을 셀 수 있을 것이다. [17] 내가 이 땅을 너에게 주니, 너는 가서 길이로도 걸어 보고, 너비로도 걸어 보아라."』


(창 15:4-6)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공의로 여기시고』

(창 15:4-6) 『[4]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는 너의 상속자가 아니다. 너의 몸에서 태어날 아들이 너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 [5] 주께서 아브람을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그리고는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자손이 저 별처럼 많아질 것이다." [6] 아브람이 주를 믿으니 주께서는 아브람의 그런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16장 이스마엘의 출생

- 사라의 적극적 행동

Q. 그간 전혀 주도적이 않던 사라가 출산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나선다.

cf. 사라에 대한 소개가 자식이 없다는 것과 아브람의 자손에 대한 집착성

(창 16:1-3)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 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지 십 년 후였더라』

(창 16:1-3)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하였다. 그에게는 하갈이라고 하는 이집트 사람 여종이 있었다. [2]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나에게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하시니 당신은 나의 여종과 동침하십시오. 하갈의 몸을 빌려서, 집안의 대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브람은 사래의 말을 따랐다.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기의 여종 이집트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아내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서 살아온 지 십 년이 지난 뒤이다.』

cf. ‘자녀를 얻다’는 ‘집을 짓다’라는 ‘빠나’(הנב)에서 나온 말이다. 이것은 가정을 세운다는 뜻이고, 어머니가 된다는 의미이다. 히브리어에서 한 가정을 세우는 중추적 역할인 ‘자식’은 ‘뻰’(ןב)으로 이 동사에서 유래하였다. 또한 근동에서 아기를 갖지 못하는 것은 여자의 책임미여 큰 수치여서 남편에게 첩을 주면서까지도 간청했다.


- 하갈과의 갈등

Q. 사라의 갈등표현에 대해 아브람은 무책임하게 반응한다.

Q. 하갈이 임신은 했어도 자신이 주인이고 하갈은 여종임을 강조한다.

Q. 자신의 선택으로 벌어진 일이나 반성보다는 남편에게 탓을 하고 자신이 당하는 인간적인 멸시에 대해 하나님의 이름을 오용한다.

Q. 사라의 학대는 어느정도 감정이 실렸을까? ‘눈에는 눈’ 정도였을까? 눈에 좋을대로? 사라의 학대는 하갈을 도망하게 했다.

cf. 고대법에 남편의 아이를 낳은 여종은 쫓아낼 수 없다. 그러나 사래의 학대는 하갈을 도망치게 했다.

(창 16:4-6)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창 16:4-6)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니, 하갈이 임신하였다. 하갈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자기의 여주인을 깔보았다. [5]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내가 받는 이 고통은, 당신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나의 종을 당신 품에 안겨 주었더니, 그 종이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나를 멸시합니다. 주께서 당신과 나 사이를 판단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6] 아브람이 사래에게 말하였다. "여보, 당신의 종이니,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소? 당신이 좋을 대로 그에게 하기 바라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다.』


- 하갈의 이스마엘 출산

Q 출산에 대해 전혀 포기한 상황에 이후 13년간의 마음은 어땠을까?

Q. 이스마엘에 집중하는 아브람과 이스마엘 옆에 하갈이 있을텐데 그 세명 사이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

(창 16:15-16)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창 16:15-16) 『[15] 하갈과 아브람 사이에서 아들이 태여나니, 아브람은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었다. [16] 하갈과 아브람 사이에 이스마엘이 태여날 때에, 아브람의 나이는 여든 여섯이었다.』


17장 언약과 할례

* 사라의 개명

(창 17: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창 17:15)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의 아내 사래를 이제 사래라고 하지 말고, 사라라고 하여라.』

사래(사라이 יꙝꙴ-공주)→사라(הꙜꙴ-왕비)

cf. 이름에 헤(ה)는 여호와(הוהי)에서 취한 것이란 견해도 있다.

아브람(םꙜꔮאַ)→아브라함(םꕗꙜꔮאַ)

Q. 아브라함과 사라로 개명하지만 아브람의 반응은 사라의 반응과 같을 것

(창 17: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 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창 17: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웃으면서 혼잣말을 하였다. 나이 백 살된 남자가 아들을 낳은다고? 또 아흔 살이나 되는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Q. 이스마엘에나 복을 주라는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통해 언약을 세운다하신다.

(창 17:18-22)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창 17:18-22) 『[18]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아뢰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19]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아니다. 너의 아내 사라가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다. 아이를 낳가든, 이름을 a이삭이라고 하여라. 내가 그와 언약을 세울 것이니, 그 언약은, 그의 뒤에 오는 자손에게도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a. 그가 웃다.) [20] 내가 너의 말을 들었으니 내가 반드시 이스마엘에게 복을 주어서, 그가 자식을 많이 낳게 하고, 그 자손이 크게 불어나게 할 것이다. 그에게서 열두 명의 영도자가 나오게 하고, 그가 큰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21] 그러나 나는 내년 이맘 때에 사라가 너에게 낳아 줄 아들 이삭과 언약을 세우겠다." [22]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을 다 하시고, 그를 떠나서 올라가셨다.』


Q. 이 약속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다. 여기서도 사라는 배제된다. 그러나 사라에게 놀라운 경험이 생긴다.

18장. 여호와께서 나타나신다. 사람셋으로 아브라함 집에 들려 대화하고 소돔으로 간다.

Q. 손님은 사라의 이름을 부르며 찾는다. 사라는 내년 이맘때 다시 오며 아들을 낳는다는 말을 듣는다. 사라는 자신의 노쇠를 생각하며 웃고 그들은 그들과 같이 있지 않은 사라의 웃음을 말한다. 사라는 두려움을 경험한다. 그간 간접적인 인도는 경험하나 직접적인 경험은 가나안에 와서 24년만이다. 웃음→두려움

(창 18:9-15)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창 18:9-15)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댁의 부인 사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장막 안에 있습니다." [10] 그 때에 주께서 말씀하셨다. "다음 해 이맘때에 내가 반드시, 너를 다시 찾아 오겠다. 그 때에 너의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등지고 서 있는 장막 어귀에서 이 말을 들었다.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고, 사라는 월경마저 그쳐서, 아이를 낳을 나이가 지난 사람이다. [12] 그러므로 사라는 "나는 기력이 다 쇠진하였고, 나의 남편도 늙었는데 어찌 나에게 그런 즐거운 일이 있으랴!" 하고 속으로 웃으면서 중얼거렸다. [13] 그 때에 주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사라가 웃으면서 이 늙은 나이에 내가 어찌 아들을 낳으랴? 하느냐? [14] 나 주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느냐? 다음 해 이맘때에 내가 다시 너를 찾아 오겠다. 그 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15] 사라는 두려워서 거짓말을 하였다.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말씀하셨다. "아니다. 너는 웃었다."』


18:16-19장 소돔 고모라의 멸망, 롯의 탈출

20장 그랄의 아비멜렉


21장 이삭의 출생과 이스마엘의 추방

* 하나님이 사라를 돌보시고 말씀대로 행하시다.

(창 21:1-5)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창 21:1-5) 『[1] 주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다. 사라에게 약속하신 것을 주께서 그대로 이루시니, [2] 사라가 임신하였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바로 그 때가 되니 사라와 늙은 아브라함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3] 아브라함은 사라가 낳아 준 아들에게 이삭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4] 이삭이 태어난 지 여드레 만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분부하신 대로, 그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5]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보았을 때에, 그의 나이는 백살이었다.』

* 사라가 웃다.

(창 21:6-7)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창 21:6-7) 『[6] 사라가 혼자서 말하였다. "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나와 같은 늙은이가 아들을 낳았다고 하면, 듣는 사람마다 나처럼 웃지 않을 수 없겠지." [7] 그는 말을 계속하였다. "사라가 자식들에게 젖을 물리게 될 것이라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할 엄두를 내었으랴? 그러나 내가 지금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지 않았는가!"』

Q. 사라에게 웃음의 의미는?

cf. (창 18:9-15)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cf. Q. 웃음이란 뜻의 ‘이삭’은 영원한 언약의 증거

(창 17: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창 17:21)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창 21: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cf. 이삭(이츠하크 קꖎꙃꖹ)

cf. 동사 ‘웃다’는 ‘차하크’(קחצ), 명사 ‘웃음’은 ‘체호크’(קחצ) - 기쁨의 웃음과 조소가 담긴 비웃음 등 두가지 의미를 다 포함하고 있다.

(창 17: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 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창 18: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창 18: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창 21: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 17: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웃으면서 혼잣말을 하였다. 나이 백 살된 남자가 아들을 낳은다고? 또 아흔 살이나 되는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창 18:12) 『그러므로 사라는 "나는 기력이 다 쇠진하였고, 나의 남편도 늙었는데 어찌 나에게 그런 즐거운 일이 있으랴!" 하고 속으로 웃으면서 중얼거렸다.』

(창 18:15) 『사라는 두려워서 거짓말을 하였다.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말씀하셨다. "아니다. 너는 웃었다."』

(창 21:6) 『사라가 혼자서 말하였다. "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나와 같은 늙은이가 아들을 낳았다고 하면, 듣는 사람마다 나처럼 웃지 않을 수 없겠지."』


* 하갈과 이스마엘의 추방

Q 하갈에 대한 갈등과 장자권에 대한 수호.

(창 21:9-10)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창 21:9-10) 『[9] 그런데 사라가 보니 이집트 여인 하갈과 아브라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다. [10]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내보내십시오. 저 여종의 아들은 나의 아들 이삭과 유산을 나누어 가질 수 없습니다."』

cf. 아브라함의 근심과 하나님의 허락과 위로

(창 21:11-14)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창 21:11-14) 『[11]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아들도 자기 아들이므로 이 일로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12]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들과 그 어머니인 여종의 일로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이삭에게서 태어나는 사람이 너의 씨가 될 것이니, 사라가 너에게 말한 대로 다 들어 주어라. [13] 그러나 여종에게서 난 아들도 너의 씨니, 그 아들은 그 아들대로, 내가 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 [14] 다음날 아침에 일찍 아브라함은 먹을거리 얼마와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에게 주었다. 그는 먹을거리와 마실 물을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서, 그를 아이와 함께 내보냈다. 하갈은 길을 나서서, 브엘세바 빈 들에서 정처없이 헤매고 다녔다.』


22장 이삭의 바침에서 사라는 배제된다.

23장 사라의 죽음

Q. 17세정도에 이삭이 바쳐지고, 이후 20년정도 같이 있으며, 이삭이 37세때 사라는 127세로 사망한다.

(창 23:1-3) 『[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창 23:1-3) 『[1] <아브라함이 사라의 장지를 사다> 사라는 백 년 하고도 스물일곱 해를 더 살았다. 이것이 그가 누린 햇수이다. [2] 그는 가나안 땅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눈을 감았다. 아브라함은 빈소에 들어가서 사라를 생각하면서 곡을 하며 울었다. [3]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옆에서 물러나와서 헷 사람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정리

․ 아브라함과 같은 직접적인 하나님의 계시나 대화의 경험이 없다.

․ 사라는 자식을 통해 자신을 세우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열국의 어머니가 되게 하신다.

․ 사라에게 주신 비젼에 대해 사라는 웃지만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 참 웃음을 주신다.

․ 자식이 없다는 첫소개와 달리 과정을 통과후 자식(웃음)을 보며 산다.

 

사라를 구원하신 하나님

 

(창 18: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 오늘 내용의 핵심 : 남편의 철없는 행위에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라를 구원하신다. 임신하지 못하는 사라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비웃음을 기쁨의 웃음으로 바꾸신다. 그럼으로 오늘 이야기는 아브라함이 아닌 사라를 중심으로 보겠다.


* 아내를 위험에 빠뜨리는 남편 아브라함

(창 12: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 가나안에 기근이 생겨 이집트로 간다. 어려움이 생긴다.

(창 12:11-13)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 살기 위해 내려가는 아브라함은 자신이 죽을 수도 있을 것 이라는 판단을 한다. 이 두려움으로 하나님이 그에게 주셨던 모든 약속이 잊어진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닌 자신의 판단과 방법을 선택한다.

Q. 그렇다면 그의 계책으로 자신을 살렸는가?

→ 판단의 시기는?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 남편 아브라함이 아내를 보호하지 않는다.

Q. 여러분의 남편이 아내를 보호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창 12:14-15) 『[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 시기 :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창 12:16)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 아브라함이 댓가를 받다. cf. 받으면서 그는 어떤 마음일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가? 만약 바로가 사라를 내보내지 않으면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한 약속은 어떻게 되는가?

⇒ 특징, 지금까지 이야기에서 볼 수 없는 것은? 사라의 반응이 없다.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편 아브라함에게 부인 사라의 동의는 필요치 않았다. 아브라함의 독단적 결단은 스스로를 무지와 자기중심적이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이며 비신앙적이다. 그리고 오히려 상금까지 받는다. 이후 바로는 사라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오히려 남편만 질책한다.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하였느냐?'고.. 결국 남편의 근거없는 두려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도 바르지 않았다.


* 누가 해결하는가? 누가 사라를 구해내는가?

(창 12: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 아브라함이 아닌 사라때문에 하나님은 바로의 집에 재앙을 내리셔서 막으신다.

Q. 다른 사람의 실수와 잘못으로 인해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초자연적으로 나를 도우시는 기적을 경험했는가?


* 바로의 분노와 질책

(창 12:18-19)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 하였느냐? [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 바로는 세번에 걸쳐 '어찌하여' 라고 분노와 질타를 한다. 이는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음성일 수 있다.

→ 아브라함의 잘못은 1.상황을 보고 신앙보다 자신의 판단을 선택했다. 2. 근거없는 두려움으로 아내를 누이라 한다. 3. 사라의 동의없이 일방적이다. 4. 실제로 아내를 권력자에게 넘겨주고 데려올 생각도 능력도 없다.


(창 12:19) 『...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 겉으로 보이는 것은 바로의 모습이지만 그것을 있게 한 이는 하나님이다. 즉 사라를 도우시고 구출하는 구원의 역사를 하신 분은 하나님이다.


[정리]

하나님은 가부장적 사회에서 전혀 가부장적이지 않으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가부장적인 판단을 옳다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첫 구원행위는 사라의 구출이다.

 

 


: